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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을 누비는 더 환상적인 코스들도....

ieyoujin2003.08.06 11:10조회 수 18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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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있습니다.
이름하야 허니비,슈퍼크런치 등등 아주 흥미있는 라이딩코스들이 많이 있답니다.


>이용한 코스는 남한산성역에서 고개올라가면 3.2킬로 짜리 아스팔트로된
>남한산성 입구가 나오는데 여기 업힐 가능한가요?
>제가 생각하기엔 불가능할거 같은데...
>차선이 차한대 겨우 지나갈 공간이라 느릿느릿 가는 자전거 속도로는 절대 못갑니다.
>게다가 경사가 40도를 넘는 극악의 오르막....
>그리고 경사 다올라가면 터널이 하나 나오는데....
>터널을 지나 어디로 빠져야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터널을 나와 그냥 직진하면 음식점등이 나오고 갈래길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경찰서가 나오던데....
>경찰서에서 더 들어가면 망월사 입구가 나오더군요.
>근데 여기에선 더 들어갈래야 들어갈수가 없었습니다.
>엄청나게 긴 좁은도로.. 거기에 끝이 안보이는 내리막..-_-
>내리막 가는길은 쉽지만 올라올걸 생각하니 내려갈 엄두가 안나던데...
>그래도 호기심에 한번 내려가봤습니다.
>내려가는데 정말 엄청나게 길더군요.
>자동차 아니면 이동하기 어려운길 이었습니다.
>그날따라 자전거 타는 분들도 아무도 안보이셨고..일요일인데도..
>정말 여기가 자전거 타는 코스가 맞는지 의심이 갈정도로 길이 험하고
>자동차 전용도로가 많았습니다.(좁은 차선)
>결국 내려갔던 길을 따라 자전거를 끌고 터덜터덜 올라왔습니다.
>근데 남한산성 입구 3.2킬로 업힐할때 무리를 했는지 중도에 체인이 나가더군요.
>우씨~
>그 찌는듯한 날씨에 죽기살기로 간신히 수리하여 다시 타고 오는데...
>그 3.2킬로의 산성입구 오르막을 내려올때의 기분은 최고였습니다.
>눈섭이 휘날릴 정도의 속도감을 느끼며 자동차들을 따라 동등하게 내려올때의
>기분은 스릴만점 이었습니다.
>한편으로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자동차들의 속도를 따라잡자니 무리하게 달려야 했고
>커브가 심해서 자칫 자전거가 어떻게 되서 꼬꾸러 지면 바로 뒤나 앞에서 오는
>자동차에 깔려 죽는다는 생각에 긴장을 하며 내달린 기억이 납니다.
>
>근데 경치하나는 끝내줬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카를 가져가지 않은게 지금도 후회될 정도로....
>제가 갔을때 그날 날씨가 푸른하늘이 쾌청하게 보인 날이었는데...
>
>하튼 그날 정말 좋은 경험하고 왔습니다.
>
>그렇지만 저외에 다른라이더들은 아무도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자나가는건 다들 자동차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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