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자전거 밤엔 온천 '이열치열' 피서  - 일간스포츠 펌

백암온천 MTB대회 9~10일

이열치열은 고차원 피서. 한낮엔 뜨거운 숨 몰아 쉬며 자전거로 산길을 내달리고 저녁엔 뜨거운 온천물로 피로를 푸는 건 어떤가. 무더위 정면 돌파다.

울진군이 마련한 백암온천축제 기념 제1회 전국 MTB대회가 이열치열 피서판. 오는 9, 10일 백암온천 인근 경북 울진군 온정면 일대 코스에서 열린다. 가족과 함께 하면 더욱 좋다.

종목은 크로스컨트리와 다운힐. 크로스컨트리는 43㎞코스를 한바퀴 돌고 다운힐은 1.5㎞코스를 내달린다.

크로스컨트리는 상급(남녀일반 및 중.고.대학 남자) 중급(시니어 베테랑 마스터부) 초급(초.중.고 시니어 베테랑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여자부) 등 세 부문. 중급과 초급 부문에선 각각의 세부부문 대표 성적을 합산한 단체전 시상도 있다.

다운힐은 초급(30세 이하 청년 및 30세 이상 장년부)과 상급(30세 이하 청년 및 30세 이상장년부) 두 부문이다.

단체전 상금은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10만원이고 4~6위에게는 상품권이 주어진다. 참가비 2만원(가족 참가시 인원 불문. 중식, 보험료 포함 가격). 문의 (02)538-5668

김후영 기자<hykim@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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