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 탄천도로에서 타다가 얼굴을 긁었습니다

luckkjh2003.08.07 00:09조회 수 464댓글 0

    • 글자 크기


오늘 NBA 케빈 가넷 져지를 팔기위해 탄천 도로를 따라 오금역으로 가던중...

탄천 자전거 도로에서 유무차를 끄는 아주머니 2명을 피하고 다시 자전거를 자전거 도로 쪽으로 쌀짝 비틀었는데 약간의 올라온 턱에 자전거 바퀴가 걸려 넘어 졌습니다..

그래서 전 한 2미터를 얼굴과 손과 다리로 바닥을 딱았네요.. 팔이나 다리는 상처가 나도 보이질 않지만 얼굴은 참...보기 휴하네요..

지금 치료를 했지만 흉터가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근데 전 다치는 것 까진 괜찮았는데 맘이 좀 상했습니다.그 아주머니들은 분명히 제가 피할려다 넘어진것을 알텐데 저 멀리서 단지 괜찮냐는 말 한마디만 하고 그냥 가네요...정말 황당했습니다.물론 제가 넘어진거지만 화가 났습니다.와서 보고 어디 얼마나 다쳤는지 물어만 봤어도..
오히려 탄천 건너편에서 오신 두 노부부께서 괜찮냐고 하면서 걱정해주셨습니다.바로 약국가서 소독하고 후시딘발랐지만..

참 씁슬하네요...

한달 전에 철도 승무원이 발을 다친 사건이 떠오른 더군요.사건의 원인 제공자인 아이의 부모들이 생각납니다..

자전거 도로보다 도로가 오히려 안전하다고 생각되는건 왜 일까요?


    • 글자 크기
반쪽의 잔차 출퇴근을 마치고... (by 십자수) 누가 신문에 나왔다길래.. (by 십자수)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8
88296 그게 어렵더라구요, Bikeholic 2003.08.07 228
88295 잔차 타고 가서 직접 찍어 오면 좋겠네요.. 아이 스 2003.08.07 185
88294 그럼 북에 제가 연락해 놓겠습니다. Bikeholic 2003.08.07 230
88293 고해상도는... 아이 스 2003.08.07 222
88292 회원수 전혀 중요하게 생각지 않습니다. Bikeholic 2003.08.07 168
88291 역시 그때나 지금이나 헝그리 패션은 똑같습니다 Bikeholic 2003.08.07 264
88290 뭐 건강하신데요? Bikeholic 2003.08.07 238
88289 마약보다 더 강하지 않을까요? 아이 스 2003.08.07 252
88288 혹시 HAD 가 이렇게 생긴 건가요? 아이 스 2003.08.07 303
88287 책...선전....나쁜 광수 생각... treky 2003.08.07 368
88286 이제.. 남산갈일 없겠군요.. ㅜ.ㅜ 날초~ 2003.08.07 238
88285 Wild Club과 오장터에서의... f288gto 2003.08.07 189
88284 조그마한 배려.. LIMAR 2003.08.07 318
88283 조금 주의만 한다면... magicdice 2003.08.07 276
88282 핸드폰을 잠깐 볼까요? 아킬레스 2003.08.07 606
88281 이제 그런 표시들이... treky 2003.08.07 241
88280 첨언... 십자수 2003.08.07 275
88279 반쪽의 잔차 출퇴근을 마치고... 십자수 2003.08.07 397
오늘 탄천도로에서 타다가 얼굴을 긁었습니다 luckkjh 2003.08.07 464
88277 누가 신문에 나왔다길래.. 십자수 2003.08.07 35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