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걸 텔레마케팅이라고 하나요?

에이쒸원2003.08.08 20:26조회 수 211댓글 0

    • 글자 크기



저도 회사에서 간혹 그런전화 받습니다.

나 : 감사합니다. 휘트니스클럽입니다.

삐끼 : 안녕하세요? 선배님... (왠 선배?) 여기 어디어디 인데요....
         제가 잠시 설명드릴테니까 좀 들어주세요...

나 : 지금 근무중이라서 바쁘거든요?
      나중에 한가할때 하시죠...

삐끼 : 선배님..이제 저 사회초년생인데요..그러지 마시구 그냥 잠깐이면되여
         잠깐만 들어주세요..(애원조로....)

정말 난감합니다. 그냥 뚝 끊자니 너무 매정한것 같고 사회초년생이라는데...
그렇다고 듣고 있을수도 없고... 그냥 알아서 끊어주면 좋으련만....
정말 미안한 마음으로 잘 타일러봅니다.

나 : 저기요.... 그쪽도 일하시는 거지만 저도 제 일이 있어서요.....미안하.....

뚜~~뚜~~

엥? 정말 황당합니다. 제가 끊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전화 받는 사람은 그냥 끊어버리기 미안해서 이해시키려하고
전화 한 사람은 말하는 도중에 그냥 뚝 끊어버리고.... 도데체 매너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아예 상대를 말아야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87940 그렇게 하려는건 아니지만 사기랍니다. jhoh73 2003.12.01 194
87939 떵 밟아보았냐고 물으셨습니까? 스티플 2003.12.01 183
87938 어찌하면 좋을까요.. 사고 났습니다..ㅠㅠ 지구인 2003.12.01 911
87937 동감입니다. Vision-3 2003.12.01 166
87936 변호사에게 물어 보아요^^;; 제로 2003.12.01 227
87935 제 생각은 보상받기 힘들 것 같습니다. 가가멜 2003.12.01 291
87934 앗..아이들 아빠는 아닙니다만... 무소의뿔 2003.12.01 274
87933 Guide -> Accident Guide 그건그래 2003.12.01 219
87932 그런 개떡같은 일이 ...^^;; cookbike 2003.12.01 241
87931 어찌하면 좋을까요.. 사고 났습니다..ㅠㅠ 자유인 2003.12.01 251
87930 개X은 아니지만... skis 2003.12.01 144
87929 그건 그냥 개인적인 느낌이 아닐까요? 이진학 2003.12.01 186
87928 나도 벽치기 선수 paradidle 2003.12.01 218
87927 [공연실황]에릭 클립튼 - layla 멋진넘 2003.12.01 380
87926 글쎄 이런 사건은 소액심판으로 가야 하는게 아닐까요. 냠냠냠 2003.12.01 209
87925 상대의 과실을 입증해야만... 청아 2003.12.01 241
87924 가난한 라이더의 일기! whtkdals2 2003.12.01 784
87923 에궁....동병상련....ㅠ.ㅠ phills 2003.12.01 286
87922 사고를 부르는 자전거? phills 2003.12.01 943
87921 잘 보았습니다. lomo 2003.12.01 16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