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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께~

제로2003.08.10 00:50조회 수 29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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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도턱 바로 아랫부분은 절대 안 보이는 사각지대죠.

특히 인도턱이 높으면 높을수록 당연한 것입니다.

그랑께~ 인도턱 보이면 걍 날라버려욧~ ㅋㅋㅋ...

전 인도턱만 보면 좋아서 죽을라 합니다... 이름하야 인도턱 킬럽니다 ㅡㅡ;

그거 점핑용으로 쓰면 죽이거든요... ( 산에서 드랍을 못한 한이 맺혔나ㅡㅡ; )

포인트는 뒷바퀴부터 먼저 떨어지던지, 동시에 착지하던지...

여하튼 앞바퀴만 먼저 안 떨어지면 절때 꼬구라질은 없습니다...

음... 대신 쭈악~ 날랐는데, 앞에 사람 있으면 그냥 처박아야 됩니다...

대략 20km 정도에서 홉핑으로 인도턱 점프를 하면 약 3~4m는 그냥 날라가거든요 ㅡㅡ;

오널도 미친듯이 날라보니, 신호등 중간에 사람이 있더군요.. 흠칫 ㅡㅡ;


>오늘 날씨 정말 좋더군요..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워서 하던일을 잠시 접고
>자전거를 끌로 나왔다가 길위의 함정(?)에 당하고 말았습니다..-.-
>15km정도로 아주 널널, 유유히 달리다가 인도턱에서 내려오는데 순간적으로
>앞바퀴가 푹박히는 느낌....그러더니 바로 앞으로 넘어가더군요.,.
>내가 무슨일을 당한건가 싶은 황당함에 인도턱 아래를 살펴보니..헉..
>한동안 어이없어서 팔꿈치에서 피가 뚝뚝흐르는 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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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하철은 못타지만 법은 있습니다 (by 원miyata상) 대모산에서 길잃어버리다'' (by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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