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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공장에 들어온 사고차량의 예~

2003.08.10 23:32조회 수 28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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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된일입니다.....

마르샤 한대가 렉카차에 끌려들어오더군요...그런데....

지붕이 없었습니다...  ㅡ,.ㅡ  

다시말해 샌드위치가 돼서 지붕이 사람어깨까지 내려앉은 .... 참담한 .... 윽

자동차정비공장이라 많은 사고를 봐 왔지만 ....

보면 대충 음 몇 주 진단나왔겠군.... 합니다.

그 차를 본순간 운전자 잘해야 중상, 아니면 사망 이었겠군....

렉카차기사 왈 : 옆에 달리던 원목실은차에서 줄이 풀려 마르샤 위로

원목이 와르르르... 했답니다.

몇시간후에 어떤 아주머니께서 저에게 오셔셔 이 차 견적이 얼마나 나와요?

물어보더군요... 루프(지붕)가 저렇게 주저앉아버리면 차가 뒤틀리기 때문에

수리비도 비싸고 시간도 많이 걸린답니다.. 했더니..

이궁 내일 장거리 가야돼는데.... 하더군요...

"!!!!!!!!!!!!!!윽!!!!!!!!!!!!!!"  그렇다면 이분이 저 자동차 소유주? 운전자?

호....혹시 저 차에 계셨었습니까????????

아줌마 : 네!!

어떻게 멀쩡하세요? (하긴 키가 굉장히 작긴 했지만...)

아줌마 : 쿵하면서 머리만 살짝 숙였어요...... 윽!!!!!

참고로 앞창문이 깨지면서 원목이 앞 데쉬보드와 핸들까지 찌그뜨려놓은 상태

세상에 이런일이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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