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천에서 군생활하는 군인입니다. 근데 제잔차의 뒷휠 살하나가  뚝하고 끊어져버렸습니다. 여기 연천에는 잔차수리를 하려구 해도 고급자전거는 할줄모른다는 가게아저씨 얘기에 큰맘억고 쩜푸해서 의정부까지 갔습니다. 의정부가서 가지고 있던 다른 마빅림에 스프라켓만 끼울려구여, 장장 1시간 걸려서갔습니다. 젤 먼저 간 곳은 의정부 역앞에 있는 코렉스 대리점인데요 여긴 가니까 가게에 "동호회원모집"이라고 되있어서 공짜는 아니더라도 해주겠지하고 들어갔습니다. 가게 밖에는 KHS자전거도 몇대 걸려있구여, 그래서 가게 안에 들어가서 아저씨한테 스프라켓만 떼서 딴휠에 달아달라고 하자  그아저씨왈 "여기는 판매만 해요, 수리는 못해요"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자전거가게가 물건 팔기만하고 수리는 못하냐고 물어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그냥나오면서 한마디 했죠 수리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동호회를 운영하고 잔차를 팔아먹냐고 말이죠. 하는 수없이 딴가게에 갔습니다 바로 길건너편에 있더군요 꽤 규모도 크고 안에는 엘파마 하구 몇몇 이름있는 잔차가 있길래 부탁을 했더니 시간이 없어서 라면서 또 거부하더군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습니까? 의정부에 있는 샾은 다그런가요?  제가 집이 부산이라서 그런지 부산에서는 어디서나 수리를 해주던데 의정부는 아닌가요? 어차피 완차를 안사더라도 수리비를 주겠다는데도 안해주는 곳은 잔차탄지 10년이 넘었는데 첨봅니다. 그래서 이참에 수리할 법도 배우고 공구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의정부에 있는 잔차매니아들이 불쌍합니다. 이런 가게는 빨리 문닫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