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오는 2010년까지 3034㎞의 자전거도로가 새로 조성된다 .
경기도는 “자동차 급증에 따른 교통난과 환경오염 해소를 위해 2010년까지 현재 1562㎞ 수준인 자전 거도로를 4596㎞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규모는 서울에서 부산을 5차례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도는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를 이용한 레저활동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도내 주요 명산과 하천 을 연결하는 자전거 하이킹도로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전철 역·버스터미널·주요관광지 등과 연계·조성돼 출퇴근시간대 교 통혼잡 감소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철역 등 자전거도로 의 시작과 끝부분에는 205억원을 들여 16만7000여대를 세워둘 수 있는 보관시설을 갖추고, 4910곳의 횡단보도턱도 낮춰 통행을 쉽 게 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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