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이 자양2동...건대와 5분거리에 위치하고있죠...
왈바에서 건대에 대한 이야기들은 익히 들어보았습니다..
프리라이딩하기 좋다... 으음...상당히 끌리더군요
하지만 헬멧이 없는터라 ... 그러던와중 헬멧을 구입하였습니다
식스식스원 뮬렛 이란 놈으로 말이죠..본래 더트점프,BMX용 이라 더군요 -_-;
헬멧을 구입한 기념으로 오늘... 냅다 건대로 달렸습니다..
자전거는 스콧 YZ3 ... 업글하나도 안한 순수혈통이죠 -_-;
' 자전거 타시는 분있으면 인사드려야지... '
' 기술도 배워야지 트라이얼하시는분들도 있을려나.. '
라고..즐거운 상상을하며.. 건대에 도착하였습니다..
두근 거리며 정문에 들어섰죠... 경비아저씨가 태클 걸까봐
경비실 반대쪽 차선으로 들어갔습니다......-_-;;;
' U '를 뒤집어 논거 같은 조형물을 지나서 첫번째 건물에 도착했습니다
계단도 짤막짤막하고 경사도 그리 높지 않은거 같더군요...
두근 거리며 계단타기를 시도.. 나름대로 멋지게 성공하였습니다..
그것을 기점으로 자신감에 탄력을 받아 캠퍼스를 종횡무진!
건물이란 건물 계단이란 계단 언덕이란 언덕 은 모조리 정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시간동안 촐랑거리면서 신나게 타고 다니다... 욕심이 생긴것입니다..
정문에서 들어 오다보면 보이는 정면의 건물 오른쪽 으로 위로 뻗어있는
40도 각도 경사 길이 25미터 정도의 계단 을 타기로 한것입니다..
( 자세히 기억은 안나고.. 그정도로 기억합니다 -_-;; 너무 오바했나..)
옆의 숲길을 타고 정상에 도착! 밑을 내려다 보니 까마득 하더군요...
하지만 핸들을 불끈 쥐고 냅다 내려가기시작했습니다
계단의 구조가.. 어느정도 계단이있다가. 약간의 평지 그리고 계단 그리고 평지
어느정도 높은 계단의 전형적인 구조죠...
첫번째계단을 무난히 통과하고 두번째 계단...
갑자기 속력이 주체할수없을정도로 붙더군요...
그상태에서 페달에서 발이 떨어졌습니다 ' 어억 ' 하는순간에 옆으로
넘어졌죠.. 냅다 굴렀습니다... 디굴디굴 구르다.. 일어나보니
멀쩡하더군요 몸도 멀쩡하고.. 자전거도 멀쩡하고....
이제 그만 두라는 신의 계시였나봅니다.. 까불지말고 집에가라고 ㅠ_ㅠ...
모든것이 멀쩡한것에 또다시 탄력을 받고... 냅다 정상으로 또 올라갔습니다..
그리고...운명의 계단타기의 시작... 나름대로 웨이백을 주며.. 내려갔습니다
이번에는 장난이 아니더군요 두번째 계단에서 엄청난속력이 붙더니...
서번째계단에서 날랐습니다.... 그대로...하늘로.... 그리고 계단이 보이더군요.
앞으로 굴렀습니다...머리먼저 박고... 뒤를 덥치는 자전거에 눌려서...
자전거랑 같이.. 굴렀습니다.. 디굴디굴... ' 크어억 '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몸상태를 점검했습니다.. 팔과 무릅에 기스 나고..
고통에 울부짖다가... 계단 정상을 보니 사람들이 구경하더군요..ㅠ_ㅠ
아으... 구경만 하지말고 내려와서 괜찬냐고 물어봐주지...
무지하게 쪽팔리다는 사실을 알고... 냅다 자전거를 질질 끌며 도망갔습니다..
계단에 자전거 세워두고... 상태를 보니... 앞 림이... 팔자로 휘었습니다..ㅠ_ㅠ
다른데는 멀쩡한데 앞림만 휘었더군요...아 장하다 YZ3 ㅠ_ㅠ
자전거 질질 끌며 집으로 왔습니다... 상처소독하고... 지금 글쓰고있습니다..
ㅠ_ㅠ 건대 무섭습니다... 다시는 안갈듯합니다.. 계단도 무섭고..ㅠ_ㅠ
난잡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_ㅠ 앞림이 많이 휘었는데..
림교정 받으면 괜찬아지겠죠?? ㅠ_ㅠ
왈바에서 건대에 대한 이야기들은 익히 들어보았습니다..
프리라이딩하기 좋다... 으음...상당히 끌리더군요
하지만 헬멧이 없는터라 ... 그러던와중 헬멧을 구입하였습니다
식스식스원 뮬렛 이란 놈으로 말이죠..본래 더트점프,BMX용 이라 더군요 -_-;
헬멧을 구입한 기념으로 오늘... 냅다 건대로 달렸습니다..
자전거는 스콧 YZ3 ... 업글하나도 안한 순수혈통이죠 -_-;
' 자전거 타시는 분있으면 인사드려야지... '
' 기술도 배워야지 트라이얼하시는분들도 있을려나.. '
라고..즐거운 상상을하며.. 건대에 도착하였습니다..
두근 거리며 정문에 들어섰죠... 경비아저씨가 태클 걸까봐
경비실 반대쪽 차선으로 들어갔습니다......-_-;;;
' U '를 뒤집어 논거 같은 조형물을 지나서 첫번째 건물에 도착했습니다
계단도 짤막짤막하고 경사도 그리 높지 않은거 같더군요...
두근 거리며 계단타기를 시도.. 나름대로 멋지게 성공하였습니다..
그것을 기점으로 자신감에 탄력을 받아 캠퍼스를 종횡무진!
건물이란 건물 계단이란 계단 언덕이란 언덕 은 모조리 정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시간동안 촐랑거리면서 신나게 타고 다니다... 욕심이 생긴것입니다..
정문에서 들어 오다보면 보이는 정면의 건물 오른쪽 으로 위로 뻗어있는
40도 각도 경사 길이 25미터 정도의 계단 을 타기로 한것입니다..
( 자세히 기억은 안나고.. 그정도로 기억합니다 -_-;; 너무 오바했나..)
옆의 숲길을 타고 정상에 도착! 밑을 내려다 보니 까마득 하더군요...
하지만 핸들을 불끈 쥐고 냅다 내려가기시작했습니다
계단의 구조가.. 어느정도 계단이있다가. 약간의 평지 그리고 계단 그리고 평지
어느정도 높은 계단의 전형적인 구조죠...
첫번째계단을 무난히 통과하고 두번째 계단...
갑자기 속력이 주체할수없을정도로 붙더군요...
그상태에서 페달에서 발이 떨어졌습니다 ' 어억 ' 하는순간에 옆으로
넘어졌죠.. 냅다 굴렀습니다... 디굴디굴 구르다.. 일어나보니
멀쩡하더군요 몸도 멀쩡하고.. 자전거도 멀쩡하고....
이제 그만 두라는 신의 계시였나봅니다.. 까불지말고 집에가라고 ㅠ_ㅠ...
모든것이 멀쩡한것에 또다시 탄력을 받고... 냅다 정상으로 또 올라갔습니다..
그리고...운명의 계단타기의 시작... 나름대로 웨이백을 주며.. 내려갔습니다
이번에는 장난이 아니더군요 두번째 계단에서 엄청난속력이 붙더니...
서번째계단에서 날랐습니다.... 그대로...하늘로.... 그리고 계단이 보이더군요.
앞으로 굴렀습니다...머리먼저 박고... 뒤를 덥치는 자전거에 눌려서...
자전거랑 같이.. 굴렀습니다.. 디굴디굴... ' 크어억 '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몸상태를 점검했습니다.. 팔과 무릅에 기스 나고..
고통에 울부짖다가... 계단 정상을 보니 사람들이 구경하더군요..ㅠ_ㅠ
아으... 구경만 하지말고 내려와서 괜찬냐고 물어봐주지...
무지하게 쪽팔리다는 사실을 알고... 냅다 자전거를 질질 끌며 도망갔습니다..
계단에 자전거 세워두고... 상태를 보니... 앞 림이... 팔자로 휘었습니다..ㅠ_ㅠ
다른데는 멀쩡한데 앞림만 휘었더군요...아 장하다 YZ3 ㅠ_ㅠ
자전거 질질 끌며 집으로 왔습니다... 상처소독하고... 지금 글쓰고있습니다..
ㅠ_ㅠ 건대 무섭습니다... 다시는 안갈듯합니다.. 계단도 무섭고..ㅠ_ㅠ
난잡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_ㅠ 앞림이 많이 휘었는데..
림교정 받으면 괜찬아지겠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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