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진짜 분노스럽고.. 답답하고..

어째서 이나라가 이모양이 됐는지 정말 잘 알겠습니다.

양재천 주행방향 표시가 우측으로 바뀐것 많은 분들이 아실겁니다.

저도 몇번 강남구청에 민원을 넣었고 많은 분들이 건의 하셔서 만들어진 결과인데..

이런 10원짜리들이 또 일을 저질렀습니다.

벌써 1주일 다되가는데 사람들은 여전히 좌로 우로 맘대로 다닙니다.

아니 오히려 그전보다 더 좌로 다닙니다.

하도 이상해서.. 구청에서 방향표기를 바꾸었다고 곳곳에 현수막까지 설치를 했는데 왜이러나 하고 현수막을 살펴보니..

탄천 자전거도로 완성을 기해 도로 거리표기 및 주행방향 표기를 송파구 과천시등과 통일시키기 위해 우측으로 바꾸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끝에 이렇게 써 있습니다. ###########'보행자들은 좌측통행하세요.'############## -_-++

10원.. 아 증말.. 치수과 공무원들 방향표기 바꾸고 현수막 만든다고 예산 얼마 띵겨 먹었을까요?

이런 10원짜리 땜에 내가 낸 세금이 쓰인다는게 증말 눈물나게 싫습니다. 주소 딴데로 옮겨서 주민세라도 다른구청에 내야겠습니다. 아 자동차세도 있구나..

도대체 민원은 X구녕으로 보는건지..

도데체 왜 우측통행을 난리치며 원했는지 아 진짜.. 열받는군요.

표기만 할라믄 모하러 돈들여 좌측화살표 지우고 우측으로 그린답니까..

예산 남아도니까 여름 보너스 챙길라고 사업벌인모양인데..

아우.. 진짜.. 공무원 자가용 출퇴근 못하게 법으로 만들어야 하고 자치구 내에서 화물이 필요치 않은 공무는 자전거로 보게 해야 합니다.

책상에 치질나도록 앉아만 있으니 X구녕으로 민원을 보지.. 어후.. 열받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