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빵꾸, 펑크 영어로는 flat tire 가 났습니다.
퇴근 길에.
집을 5 km 정도 남겨둔 지점이라
펌프로 중간 중간 바람 넣어 가면서
올 수 있었죠.
안 그랬으면 끌고 와야 할 뻔 했네요.
바퀴 빼고
타이어 들어 내고
(타이어 레버가 없어서 스패너를 집어 넣어서 뺐어요.^^)
튜브 물에 넣어 보니 보글 보글..
자리는 찾았는데.
펑크 패치도 없고.
혹시나 하고 콘돔 꺼내서
비누로 씻어서 기름기 제거하고
붙이려고 했는데.
집안에 있는 본드는 하나 같이 고무랑 안 붙네요.
응급 조치 하고
내일
샵까지 잔차로 가려고 했는데..
뛰어 가거나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해야겠네요.
이런 걸 생쇼라고 하나 봅니다.@@
진작에 펑크 패치라도 사둘 걸.
스패너 빚을 내서라도 들고 다녀야겠네요.
철티비 바퀴 빼는 건
QR 에 비하면..
상당히 힘들죠.@@
그래도 설마 화성을 눈으로 봐서 그런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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