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tv 생활법정에서 이거랑 크게 관련은 없지만, 비슷한 내용? 나왔는데, 판사왈~ 법적으로는 집주인이 이겼지만, 사람 인정. 인심상 전세들어 사는사람의 주차편의를 봐 주라고 나오더군요. ^^;



> 아는분이 수업을 부탁해서 일주일에 두번씩 면목동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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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갔는데 면목동은 주차하기가 어렵더군요. 뭐 어디나 다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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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거주자 우선구역이 두칸이나 나란히 비었고, 거기서 신혼부부쯤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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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커플이 아주 편안한 복장으로 배드민턴을 치고 있어서... 정중하게 "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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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주차시키고 싶은데요.."  사내자식이 배드민턴채로 휘휘 나가라는듯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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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면서  왈 .." 여기 주차시키지 마세요. 제가 거주자예요"     말하는태도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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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나빳지만 곧 차가 들어오나보다...음...   낑낑 대다 다른데다 겨우 주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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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끈나고 가는데 보니깐 그때까지 비어있었어요. 딴때도 보면 거기가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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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있어서 세우곤 했는데... 어쩜 그렇게 어린놈이 싸가지 없고.. 인정머리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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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지 원~~ 나는 늘 세우는 자리에 딴차 있어도 암말 안하고 내가 양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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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행정당국에서도 비는시간에 세울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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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중이라고 했는데, 짜식은 뉴스도 안보나 봅니다.  설령 그렇다 해도 장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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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니면 충분히 배려해서 세울 수 있게 해줘도 되지 않습니까? 앞으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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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이끌어갈 청년이라고 생각하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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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있는 땅에 차도 못세울만큼 각박한 세월을 산다고 생각하니 영 기분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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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