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프리보드에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
>오늘 자전거 도로에서 20km 아침운동 마치고 집으로 갈려고 자전거 도로와 일반도로로 연결된 늘상 오르던 10미터 정도의 짧은 시멘트언덕 (1-2 단 놓으면 그냥 앉아서 수월하게 오르는 경사) 을 오르는중 그만 페달을 놓치는 바람에 중간에 양발로 밀고 올라갔는데 마치 뒤에 오던 중 2~3학년 되보이는 학생이 달려오는 추진력을 이용해 댄싱을 하며 그 언덕을 오르면서 앞에가더니만 자만과 약간 비웃음의 얼굴로 뒤로 저를 계속 힐끔 힐끔 쳐다보는군요. 하하하핫..
>철티비로도 이정도는 올라갈수 있는데 넌 뭐냐 그런거겠죠..
>일부러 시선을 다른곳으로 피했지만 속으로 얼마나 우습던지 ^^;
ㅡㅡ후후 그땐.. 한손으로.. 스템을잡고. 관광하는척.. 하며 올라가며..
어라 철티비네 하는눈으로.. 쳐다 보세요 ㅋㅋ 기분이 좋답니다.. 내자전거가
사랑스럽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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