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도 모자라서 땅바닥에 자전거 우측 보행자 좌측이라고 써놨네요..
오늘 아침 번개가다가 봤는데.. 어휴.. 욕나옵니다.
도대체 행정이라는게 뭔지나 아는 사람들인지..
강남구에서 보행이나 마라톤 하는 사람들은 딴구에서 왕따당하고 사고나면 법적 책임이라도 질려는지..
한숨나오는 무뇌인들의 만행입니다.
송파구나 성남등에서 들이 받치고 다니는 사람 있으면 불쌍한 강남구 백성이려니 하고 눈물 한방울만 흘려주십시요.
이하의 내용은 강남구청 홈피의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다시 건의한 내용과 그 답변입니다. -_-;;
#####################################민원내용##################################
양재천 우측통행 하자는 의견을 몇번 건의했던 구민입니다.
탄천은 지난주, 양재천은 금주에 진행방향표기가 우측으로 바뀌었기에 `아 이제는 안전하게 통행할수 있는 길이 열리겠구나` 했었는데..
현수막 내용이 뭡니까? 과천시와 송파구와 통일시키려 방향표기만 바꾸었을뿐이고 통행인은 좌측통행하십시요?
허허..
강남구는 일본 자치구와 통치권 자매결연이라도 맺었습니까? 일제의 잔재인 좌측통행을 어찌도 이리 사수하시는지?
모든 통행인의 안전을 위해 우측통행을 건의 했던거 아닙니까!
누가 우측으로 화살표 그려진거 보고 싶어서 건의 했겠습니까?
지금처럼 할려면 뭐하러 많은 예산들여서 화살표 지우고 새로그립니까?
예산집행할 곳이 없으면 불우이웃돕기라도 하십시요.
모든통행인이 안전하게 통행하기 위해서는 개(犬)를 제외한 모든 인(人)은 우측통행해야 합니다. 犬이야 사람이 통제하면 되지만..
차라리 좌측통행이 그리 좋으면 좌측으로 통일시키시던지요!
같은 방향으로 진행한다는게 어떤건지 모르시는가본데 아주쉬운 예를 들어드리지요.
모든 사람이 우측통행을 하면 추월이나 방향전환을 할시 고개를 좌측으로 한번만 돌리면 모든 후방상황이 한눈에 들어오게 되므로 안전을 보장 받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좌우 구분없이 막 다니고 있는 상태에서 그나마 화살표는 우측으로 그리고 걷기는 좌측으로 걸으라니.. 허참..
이번주에만 한번의 사고를 격었습니다. 좌우 우왕좌왕 구청이 더 큰혼란을 만든거 아십니까?
서울시 나아가 대한민국이 그린교통수단을 정책으로 내걸고 비록 행정구역상에 줄긋기 생색내기뿐인 도로지만 자전거 도로라는걸 명목상 만들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자전거는 절대 못가도록 만들고 있는 도로이지만.
비록 탁상행정일 뿐이라도 돈 들였으면 표라도 나게 해야할것 아닙니까.
아주 쉬운 예로 지금 시행한 줄긋기가 어떤일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두사람이 걷습니다. 두사람다 성싱한 시민이요 구민입니다.
한사람은 좌측통행 한사람은 우측통행을 합니다.
한사람은 현수막을 본것이고 다른 한사람은 도로의 진행방향표기를 본것입니다.
같은 목표지를 향해 걷는 두사람은 도로의 좌우를 점거하고 걷게됩니다.
그사이를 개, 사람, 자전거, 인라인이 지나갑니다.
두사람은 추월자가 있을때마다 흠짓흠짓 놀라게 됩니다. 좁은도로의 좌우가 점거됐는데 가운데를 지나면 두사람이 모범적으로 길가에 바싹 붙어서 진행해도 살짝살짝 옷깃이 스치지 않을수 없습니다.
자 반대로 두사람이 각기 반대의 목표지를 향해 걷고 있다면 서로 마주보고 걷게 됩니다. 두사람모두 혹은 한사람이 양보해야 지날수 있습니다.
이경우 누가 양보해야 합니까? 서로 걸으면 생각 하겠지요. `저사람은 통행방법도 모르나 좁은도로에서 지맘대로 걷네`
그리곤 좌우로 빗겨가겠지요 멱살잡이 안한다면 말입니다.
빗겨가는 순간에 인라인이나 자전거가 지나갑니다.
지금부턴 자전거나 인라인의 시선입니다. 보행인이 아무런 신호나 주변을 살핌없이 갑자기 방향을 전환하며 도로폭을 좁혀옵니다.
앞을보니 맞은편에서 마라토너가 빠른속도로 접근합니다. 피해나갈 길이 없습니다. 갑자기 감속을 합니다.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며 땅을 떼구르르 구릅니다.
`이런.. 통행방법조차 통일되지 않고 사람은 넘처나는 이도로를 강남구청은 혼란만 가중시키는 전시행정에만 힘쓰느라 내가 이런 피해를 받는구나` 라고 원망하게 됩니다.
이래도 모르시겠습니까? 이해가 안되면 만화를 그려 설명해 드리지요.
얼릉 뛰어나가서 현수막 맨 마지막에 `보행인은 좌측통행하십시요` 라는 부분을 오려서 통풍구로 만들고 오십시요. 얼릉~
아니면 화살표 다시 지우고 좌측으로 그리시던가.
강남구 예산이 많다는건 전국민이 다아는 사실이니까..
어제 면밀히 살펴보니 맨 마지막 문구만 없으면 최소한 시간은 좀 걸려도 통행인의 안전을 배려한 행정을 했다는 생색은 낼수 있겠던데요?
진짜 행정을 하는 구라면 이렇게 현수막을 걸겠지요.
`...... 한강도로및 모든도로의 안전통행을 고려해 통행인은 우측통행을 생활화 해 주십시요.`
##########################3강남구 치수과의 답변#########################
구정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건의하신 보행자 우측통행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재천 통행로는 보행자 전용도로가 아니라 자전거 통행도 함께하는 도로 입니다. 따라서 1km마다 길바닥에 자전거는 우측 통행, 보행자는 좌측통행의 안내 표시를 하였습니다. 이웃 성남시, 서초구등과도 통행표시를 일치시켜 경계구간의 통행혼란도 줄였음을 십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S: 왈바 회원여러분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강남구 홈피에 글좀 남겨주세요.. ㅜ.ㅜ 潮頭행정을 비판하고 자주통행권 확보를 위해 힘좀 보태주싶시요.. ㅜ.ㅜ
그리고 강남구청 조두들아~ 그럼 인라인은 가운데로 다니면 되는거냐? 자전거보다 10배나 많은 걔네들은 어디로 다니는지 왜 땅바닥에 안써주니?
오늘 아침 번개가다가 봤는데.. 어휴.. 욕나옵니다.
도대체 행정이라는게 뭔지나 아는 사람들인지..
강남구에서 보행이나 마라톤 하는 사람들은 딴구에서 왕따당하고 사고나면 법적 책임이라도 질려는지..
한숨나오는 무뇌인들의 만행입니다.
송파구나 성남등에서 들이 받치고 다니는 사람 있으면 불쌍한 강남구 백성이려니 하고 눈물 한방울만 흘려주십시요.
이하의 내용은 강남구청 홈피의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다시 건의한 내용과 그 답변입니다. -_-;;
#####################################민원내용##################################
양재천 우측통행 하자는 의견을 몇번 건의했던 구민입니다.
탄천은 지난주, 양재천은 금주에 진행방향표기가 우측으로 바뀌었기에 `아 이제는 안전하게 통행할수 있는 길이 열리겠구나` 했었는데..
현수막 내용이 뭡니까? 과천시와 송파구와 통일시키려 방향표기만 바꾸었을뿐이고 통행인은 좌측통행하십시요?
허허..
강남구는 일본 자치구와 통치권 자매결연이라도 맺었습니까? 일제의 잔재인 좌측통행을 어찌도 이리 사수하시는지?
모든 통행인의 안전을 위해 우측통행을 건의 했던거 아닙니까!
누가 우측으로 화살표 그려진거 보고 싶어서 건의 했겠습니까?
지금처럼 할려면 뭐하러 많은 예산들여서 화살표 지우고 새로그립니까?
예산집행할 곳이 없으면 불우이웃돕기라도 하십시요.
모든통행인이 안전하게 통행하기 위해서는 개(犬)를 제외한 모든 인(人)은 우측통행해야 합니다. 犬이야 사람이 통제하면 되지만..
차라리 좌측통행이 그리 좋으면 좌측으로 통일시키시던지요!
같은 방향으로 진행한다는게 어떤건지 모르시는가본데 아주쉬운 예를 들어드리지요.
모든 사람이 우측통행을 하면 추월이나 방향전환을 할시 고개를 좌측으로 한번만 돌리면 모든 후방상황이 한눈에 들어오게 되므로 안전을 보장 받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좌우 구분없이 막 다니고 있는 상태에서 그나마 화살표는 우측으로 그리고 걷기는 좌측으로 걸으라니.. 허참..
이번주에만 한번의 사고를 격었습니다. 좌우 우왕좌왕 구청이 더 큰혼란을 만든거 아십니까?
서울시 나아가 대한민국이 그린교통수단을 정책으로 내걸고 비록 행정구역상에 줄긋기 생색내기뿐인 도로지만 자전거 도로라는걸 명목상 만들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자전거는 절대 못가도록 만들고 있는 도로이지만.
비록 탁상행정일 뿐이라도 돈 들였으면 표라도 나게 해야할것 아닙니까.
아주 쉬운 예로 지금 시행한 줄긋기가 어떤일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두사람이 걷습니다. 두사람다 성싱한 시민이요 구민입니다.
한사람은 좌측통행 한사람은 우측통행을 합니다.
한사람은 현수막을 본것이고 다른 한사람은 도로의 진행방향표기를 본것입니다.
같은 목표지를 향해 걷는 두사람은 도로의 좌우를 점거하고 걷게됩니다.
그사이를 개, 사람, 자전거, 인라인이 지나갑니다.
두사람은 추월자가 있을때마다 흠짓흠짓 놀라게 됩니다. 좁은도로의 좌우가 점거됐는데 가운데를 지나면 두사람이 모범적으로 길가에 바싹 붙어서 진행해도 살짝살짝 옷깃이 스치지 않을수 없습니다.
자 반대로 두사람이 각기 반대의 목표지를 향해 걷고 있다면 서로 마주보고 걷게 됩니다. 두사람모두 혹은 한사람이 양보해야 지날수 있습니다.
이경우 누가 양보해야 합니까? 서로 걸으면 생각 하겠지요. `저사람은 통행방법도 모르나 좁은도로에서 지맘대로 걷네`
그리곤 좌우로 빗겨가겠지요 멱살잡이 안한다면 말입니다.
빗겨가는 순간에 인라인이나 자전거가 지나갑니다.
지금부턴 자전거나 인라인의 시선입니다. 보행인이 아무런 신호나 주변을 살핌없이 갑자기 방향을 전환하며 도로폭을 좁혀옵니다.
앞을보니 맞은편에서 마라토너가 빠른속도로 접근합니다. 피해나갈 길이 없습니다. 갑자기 감속을 합니다.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며 땅을 떼구르르 구릅니다.
`이런.. 통행방법조차 통일되지 않고 사람은 넘처나는 이도로를 강남구청은 혼란만 가중시키는 전시행정에만 힘쓰느라 내가 이런 피해를 받는구나` 라고 원망하게 됩니다.
이래도 모르시겠습니까? 이해가 안되면 만화를 그려 설명해 드리지요.
얼릉 뛰어나가서 현수막 맨 마지막에 `보행인은 좌측통행하십시요` 라는 부분을 오려서 통풍구로 만들고 오십시요. 얼릉~
아니면 화살표 다시 지우고 좌측으로 그리시던가.
강남구 예산이 많다는건 전국민이 다아는 사실이니까..
어제 면밀히 살펴보니 맨 마지막 문구만 없으면 최소한 시간은 좀 걸려도 통행인의 안전을 배려한 행정을 했다는 생색은 낼수 있겠던데요?
진짜 행정을 하는 구라면 이렇게 현수막을 걸겠지요.
`...... 한강도로및 모든도로의 안전통행을 고려해 통행인은 우측통행을 생활화 해 주십시요.`
##########################3강남구 치수과의 답변#########################
구정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건의하신 보행자 우측통행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재천 통행로는 보행자 전용도로가 아니라 자전거 통행도 함께하는 도로 입니다. 따라서 1km마다 길바닥에 자전거는 우측 통행, 보행자는 좌측통행의 안내 표시를 하였습니다. 이웃 성남시, 서초구등과도 통행표시를 일치시켜 경계구간의 통행혼란도 줄였음을 십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S: 왈바 회원여러분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강남구 홈피에 글좀 남겨주세요.. ㅜ.ㅜ 潮頭행정을 비판하고 자주통행권 확보를 위해 힘좀 보태주싶시요.. ㅜ.ㅜ
그리고 강남구청 조두들아~ 그럼 인라인은 가운데로 다니면 되는거냐? 자전거보다 10배나 많은 걔네들은 어디로 다니는지 왜 땅바닥에 안써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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