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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가족...

시몬2003.08.17 04:11조회 수 52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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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자친구와 바람난 가족을 봤습니다...
배드보이즈가 다 매진이라서 어쩔수 없이, 봤습니다. 툼레이더는 싫다고 해서...
그런데 극 초반에 문소리가 Specialized HardRock Comp 를 타고 나오더군요. ㅋㅋㅋ
너무 반가왔습니다...우리나라 영화에서도 산악자전거가 나오는구나...
그런데 딱 그장면만 나오고 다음 장면에는 다른 자전거로 교체가 되더군요(일반자전거)...
이상했습니다....

그리고 영화평론을 잠깐 하자면 정말 올들어서 본 영화중에 가장 최악의 영화라고 평하고 싶네요....
영화 전체적인 스토리 과연 감독이 어떤 메세지를 관객들에게 전달을 하고 싶었는지 도통 알수가 없는 영화였고, 상영시간내내 짜쯩이 나는 영화였습니다...
중간에 아이를 죽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게 죽이더군요. 토하는줄 알았습니다.(영화의 내용과 전혀 상관이 없는 장면 ㅠ.ㅠ)

나오면서 영화의 내용은 섹스는 자유롭다. 부부라도 자기인생만 살면 된다. 뭐 이런 내용인거 같았습니다..집안이 다 콩가루 집안입니다...(섹스에 한 맺인 사람들처럼..)

관중들이 다 나오면서 욕하고 나왔습니다...돈 아깝다고..저는 다행이 TTL카드와 삼성카드로 할인해서 5천원에 봤씁니다..(8천원짜리 영화표를)...

비디오로도 볼 가치가 없는영화....정말 최악의 최악의 영화....
난생처음 영화보고 짜증이 머리끝까지 난 영화는 이 영화가 처음이었습니다.스트레스만 더 쌓였습니다..(지금까지 살아온 동안..)

이상 허접 평론이었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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