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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yerl2003.08.18 15:04조회 수 3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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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뽕패달을 달았을때...
복장다 갖추구, 학교 돌아다니다가..(있는 폼, 없는 폼 다잡구서..ㅜ.ㅜ)
볼일이 있어서. 잠깐 섰는데..(스탱딩 좀 하다가..)
왼발을 땅으로 닿으려는순간..
뭔가가 이상한 거에요..(그 당시 뽕패달을 썼다는것을 인지못하구있었음..)
어이거 왜이래..
쿠다당...

지나가던 행인들..
뭐라생각했을까..
아마 속으로 무지 웃었을거에요...
무지 쪽팔려, 곧바루 학교밖으로 도망..!!!

님의 말처럼, 넘어지는 순간 귀신이라두 붙은줄알았다니까요...ㅜ.ㅜ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어제 한강북단 잔거도로에서..
>
>10m전방에 아줌마 3명이 횡렬종대로 한차선을 다 점거 해가며 느릿느릿 뒤뚱뒤뚱.. 아줌마들 추월하기엔 전방 30m 앞에서 고속질주로 오고있는 싸이클이 맘에 걸린다.
>
>싸이클을 먼저 보내고 추월하려고 속도를 죽이는데 계산에 없던 아기가 갑자기 나타나 아줌마 뒤로 도로에 진입한다.
>
>싸이클이 아기를 봤다면 속도를 줄이겟지 생각했는데..싸이클은 속도변화 없이 계속 질주하고..순간적인 시간 거리 계산 해보니 아기와 정면충돌이다.
>
>머리가 복잡하게 계산하느라 용량초과 되서 알려줄 겨를도 없이 지켜볼 뿐이다..
>
>아줌마 부대에 가려져 뒤늦게 아이를 발견한 싸이클.. 다급한 외침과 함께 급브레이크를 걸어 아슬하게 위험을 면하며 아이,엄마,아빠가 동시에 합창하며 괴성이 터뜨린다.
>
>이 모든 상황을 미리 예측했건만 순간적인 괴성에 정신이 뼝나가 뽕패달 빼는걸 잊고 그자리에 멈춰버렸다..
>
>그담은 어어? 괴성을 지르며 자빠링.
>뽕패달을 까막게 잊은 그 순간 자전거에 귀신 붙은줄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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