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잠깐 티비예고에 우도가 나오더군요...
파아란 섬과...산호백사장~~~
지난주에 바람때문에 우도가는 배가 멈춰서 못들어갔었는데...
저도 전에 친구들과 아무생각 없이 차를 가지고 들어갔었는데...
환경스페셜에서...
좁은 길 양쪽으로 차들이 서 있는 모습을 보니...
별로 좋아보이지 않더군요...반성하고 있습니다...ㅡㅡ;;;
공존이 깨어지고 있답니다~
언젠가 제 아이가 커서 친구들과 우도에 가서...
저와 같은 추억을 만들수 있다면...
산호백사장에서 해녀할머니에게 우럭이며 소라며...
맑은 바닷물에 휘이~ 헹궈서...꿀꺽~!!! 으으으~~~ ^^;
우도내의 관광지는 잔차로 이동가능한 거리입니당...
외곽으론 보통 마을이구요...버스도 있고...
올해 제주도가서 느낀건...잔차하이킹족들이 많았다는거...
첨엔 반가워 소리를 지르다가...나중엔 하도 많아서...^^;;;
아버지께...잔차타더니 잔차만 보이냐고 한마디 들었지만...ㅋㅋ
페달질하는 분들을 보니 정말 즐거워 보이시더군요...
해안도로에서 어린아이들과 인라인타시는 한 가족을 보았는데...
그 또한 정말 멋있더군요...
자동차를 타면...풍경이 보이지만...
잔차를 타면...그 풍경 속의 꽃 한송이도 보이는것 같습니다...
지나가다...글이 길어졌네요...죄송...
즐거운 추억만드세요~!!!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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