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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황령산터널 주행기

kim78sc2003.08.20 18:43조회 수 4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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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8시쯤 친구녀석이 광안리해변가에서 여자 헌팅햇는데 남자가 모자란다고 전화가 왓습죠..

당시 친구랑 토성동 모 카센타에서 차를 보는중이엇는데 여자가 있단말에..

당장 달려갓습니다

수변공원에서 술마시고 놀다보니 담날 새벽12시 30분경...

엄마의 갈굼과 압박이 갑자기 떠오르더군요..

게다가 나머지 친구 두놈도 술마신대다가 경찰 단속이 심히 우려되어

나와 친구 한명은 선발대로 경찰 단속이 있나 엄나 황령산 터널로 직행햇습니다  무지 힘들더군요 술먹은대다가.. 날씨까지 후덥지근하고..

전화로 경찰없다고 보고하고 내려갈까 고민하던중.. 터널만 넘으면 바로 집이고  다시내려가서 돌아가려면 50분을 달려야햇습죠..

다시 엄마의 압박이 회상되면서 친구와 나는 까짓거 통과하자고 의견을 모앗습니다

요금소 통과할려는데 아저씨가 막더군요.. 우리는 싹싹 빌엇습니다  친척이 위독하네.. 별별 핑계를대면서 그래도 안된다길래..

친구가 눈빛을 보내더군요.. ㅎㅎ  그냥 내뺏습니다 뒤로 들려오는.~~

"멈춰요!"

한 반쯤 넘어왓나.. 경찰이 있더군요..-_-;;

바로 걸려서 경찰한테 빌엇죠.. 친척이 위독하다고.. 결론은 벌금 내실래요.. 돌아갈래요.. 결론은 다시 돌아갓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새벽2시더군요.. -_-;;

덕분에 회사도 지각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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