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봐도 글솜씨가 있으신지 참 생동감 있습니다;;(투어스토리도 아닌데..)
그래도 크게 안다치셔서 다행이군요...^^*
>어떤 자전거와 제 마눌에 얽힌 야그입니다. 오늘 일어난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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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파트 단지 상가(딴동넵니다) 가계에서 마눌이 절 발견하고 손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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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칩니다. 저도 마눌을 발견하고 그리 건너가겠다고 하고 가는데 마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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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들어가느라고 돌아서는 순간...달려오던 잔거와 충돌;;;;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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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크게 충돌한건아니구요. 앞바퀴가 마눌 다리를 쳤더군요. 사건의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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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인도위를 생활자전거 타고 느리게 달려오던 아줌마가 제 마눌을 발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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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를 친거 까지는 좋은데 ... 그소리를 못들은 마눌은 뒤로 갑자기 돌아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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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그 아줌마는 그 좁은 인도에서 마눌 옆으로 통과하려고 무리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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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가 그만... 여기까지야 뭐 그럴수도있고 한일입니다만... 문제는 그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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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줌마 쌍씸지를 돋우면서 마눌에게 땡땡이 소리 못들었냐고 다그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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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도 질세라 인도에서 박아놓고 뭔 큰소리냐.. 미안하단소리도 안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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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획돌아서면 어카냐 난 분명히 땡땡이 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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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서있던 나는 한마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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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거 참 미안하다고 한마디하고 가시면되지 왜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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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줌마 끝까지 미안하다는 소릴 안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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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고를 목격한 지역주민 아줌마가 와서 마눌편을 들어주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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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긴했는데 끝까지 사과는 안하고 눈에 심지도 빡씨게 올려세우고는 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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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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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엔 자전거도 다니는건데 내가 뭘 잘못했냐 라고 박박 대는 아줌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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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에서 읽고 배운대로 도로교통법상 자전거의 위치에 대해서 말해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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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귀에 경읽기 일테고......무엇이 도데체 그 아줌마를 저런 상태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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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은 것인지 착찹합니다. 그 동안 그 아줌마가 살아온 삶을 보여준게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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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지.... 휴=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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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다 주먹이 앞서고, 목소리 큰사람이 이기고, 정부에서 하라는것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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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고, 경찰은 다 썩었으니 무조건 계겨야하고, 병원과 법조계엔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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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꼭 있는게 좋고, 능력보단 학연지연이고, 규칙보단 관행이 앞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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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확실히 달라지고있습니다. 달라져야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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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목소리 높이는 일을 안만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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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그 아주머니가 이글을 볼 확율은 거으 0에 가깝지만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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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원래 자전거는 차도로 다녀야 한답니다. 법이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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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로 다니실려면 무조건 사람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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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땡땡이 치지말고 정지 하세요... 그리고 혹시라도 사람하고 충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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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라고 한 마디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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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앞으로는 싸움에 굶주린 사람마냥 그렇게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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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가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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