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바이크 서플라이라는 곳엘 가보세요. 종류도 많고 가격도 그정도면 괜챦은 것 같더군요.
참고로 아래는 제가 작년에 싱가폴 다녀와서 올렸엇던 잔챠샵 방문기 글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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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간 싱가폴에 출장을 가게 되었던 차에 하루 시간을 내어 세군데 정도 잔차숖에 들렀읍니다. 혹시나 싱가폴에 가시는 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야 몇가지 정보를 올려 봅니다.
아시다시피 싱가폴은 잔차 타기에 정말 도로가 잘되어 있읍니다. 시내나 주택가 어디든지 구석구석 잔차도로가 잘 닦여 있고 날씨만 빼면 정말 잔챠의 천국이지요. . 근데 낮에는 그곳 날씨가 무더워서인지 잔차타는 사람들을 보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습도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걸어만 다녀도 무지하니 더워요.
어쨌든 웹에서 보았던 4개정도의 숍을 종이에 출력해서 하나씩 찾아가 보기로 하고 택시를 타서 물어물어 첨 찾아 가본곳이 Profile Asia 폭스 전문매장이었읍니다. 이곳은 숖 아가씨 말에 의하면 아시아팩 총판 대리점쯤하는 곳이었는데 위치는 래플호텔...그러니까 래플시티라는 곳에서 그리멀지 않은 걸어서 1분정도의 거리에 있더군요. 그곳 매장 아가씨말에 의하면 아시아에서 한국하고 중국 일본을 제외하고는 자기네들이 폭스 의류및 용품들을 모든 아시아 국가에 공급한다고 하더군요. 매장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의류종류등은 상당히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었고 겨울제품들도 꽤 있었어요. 문제는 가격인데 아마 대리점들을 주로 상대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가격은 철저히 정가제로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한푼도 안깍아 주더군요. 물론 한국에서 보다는 대개가 20%-30% 정도 쌌지먄 나중에 알고보니까 다른 소매점에서 구매하는게 더 저렴하더군요. 폭스 풀오버자켓이 그곳에서 S$135 니까 환율을 계산해보면 10만원정도 되네요. 폭스제품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한번쯤 가서 구경할만 해요. 장갑도 하나 구입했는데 사이드와인더는 3만5천원 그 상위모델 STATIC은 4만2천원. 그곳 종업원 친절도는 그냥 보통.
그다음에 가본곳이 분바이크 서플라이(Boon Bike Supply)라는 곳이었는데 아마도 싱가폴에서 가장 오래 바이크 숖을 운영해온 곳인 것 같았어요. 위치도 주택가 쪽에 있었는데 (Changi rd 라는 곳) 자전거 종류를 꽤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주로 싱가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전문 MTB 로컬 잔차숖이었읍니다. 외국인들을 전혀 상대하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나이가 많이 들어보이는 주인할아버지는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시더라구요. 나중에는 어떤 젊은 종업원(아니면 아들?)이 옆에서 통역을 해 주어서 이것 저것 물어볼수가 있었는데 종업원이나 할아버지가 참 친절해서 (인상이 좋아 보임) 1시간정도 머물며 이것 저것 물어 볼수가 있었죠. 근데 그곳이 있던 조립된 잔차중에중에 JBS라는 프레임 모델이 있었는데 시마노 XT계열 콤포넌트로 조립한 그 모델들을 일일히 components 별로 종이에 다 적어서 quotation을 내 주시는데 그곳 달러로 2,900불정도 한화로 하면 200만원정도 나오더군요. 할아버지가 워낙 잔챠숖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부품별로 모두 작성하는데 저와 종업원이 얘기하는 동안 5분이 채 걸리지 않았읍니다. 스콧, 자이언트, 캐넌데일, KHS, 트랙, 게리피x 등등등 여러모델들과 함께 사이즈도 함께 다양히 구비가 되어있어 당장 사고 싶은 욕망을 참느라 정말 혼났읍니다. 저는 잔차도 없는 초보인지라 좀 아시는 분하고 함께 갔으면 아마 사고 냈을겁니다. 참 그리고 이 숖에는 폭스 의류도 꽤 많이 보유하고 있었는데 폭스 윈드 브레이크 쟈켓이 있어서 가격을 보니까 45,000정도 밖에 하질 않아 쟈켓하고 마운트바이크 잡지 한권 사왔읍니다. 젊은 종업원말에 의하면 다음주에 더 많은 폭스 의류가 들어 온다고 하니 아마 가격적으로 볼때 이곳이 처음 간 폭스 전문매장보다는 더 낫습니다. 이곳은 정말 친절합니다. 싱가폴에 가시면 한번 가보시라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마지막으로 택시를 타고 간곳이 트랙날리지(treknology) 라는 숖이었는데 아마도 싱가폴에 3 개정도의 매장을 가진 전문 MTB 체인 숖이었던 같더군요. 제가 갔던곳은 오차드 로드에 멀지 않은 tanglin rd 에 위치한 곳이 었는데 거의 트랙 제품과 KLEIN 그리고 머린 등이 있었읍니다. 트랙 전문 딜러라 그런지 중급부터 고급까지 트랙제품은 모두 전시해 놓고 있었읍니다. 국내 가격은 제가 잘 몰라서 상대적으로 비교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제가 관심이 있었던 4900 과 6400, 그리고 8000 모델 가격을 물어보니 각각 70만원과 110만원, 그리고 170만원정도 하더라고요. 8900 모델은 아마 300만원대. 근데 그곳에 에릭(Eric)이라는 종업원 친구가 있었는데 별루 친절하지는 않아요. 묻는 것만 대답하고 빨리빨리 사고 가라는 투로 넘 서두르는 것 같아 차근 차근 물어보고 살수 있는 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그날 비행기를 타고 가야한다고 하니까 계속 No problem 하면서 완제품 해체해서 박스에 넣어 공항까지 배달해 준다고 하더군요. 아마 이 숖 위치가 오차드 로드근처에 있어서인지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와요. 외국인들을 상대해서 그런지 친절도는 별루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때만해도 제 앞에 2 명 제 뒤에 2명이 계속 들어 와서 바쁘기도 하더군요. 제가 좀더 생각을 해 본다면서 가게 명함을 좀 달라고 하니까 삐졌는지 그냥 아무말도 없이 책상으로 가더니 명함하나 건네 주데요. 그래서 종업원이 다른 손님들하고 말을 하는 사이에 저는 다른 용품들을 좀 구경하다가 바로 나왔는데 주로 헬멧도 트랙제품 위주로 전시를 해놓았더군요. 신발은 SIDI와 나이키. 물통은 트랙.
글쎄요...제가 위의 숖들을 돌아보면서 느끼기에는 중저가 MTB 잔챠 들은 거의 한국에서 구입하는 거랑 들어올때 세금포함하고 그러면 가격자체는 별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급제품들은 좀 차이가 있는 것 같고요. 혹시 이글을 보시는 횐님들 중에서 직접 다른 나라에서 잔챠를 구매해서 가지고 들어오신 경험이 계신분들은 경험담 답글을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보기에는 박스 크기가 넘 커서 운반등이 그리 쉽지는 않을 것 같던데요. 혹시나 해체해서 박스채 가지고 들어온다 하더래도 저같은 초보들은 다시 숖으로 들고가서 조립을 맡길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맞지요?
이상 허접한 숖 방문 경험담이었는데 혹시나 싱가폴에 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이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아래는 제가 작년에 싱가폴 다녀와서 올렸엇던 잔챠샵 방문기 글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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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간 싱가폴에 출장을 가게 되었던 차에 하루 시간을 내어 세군데 정도 잔차숖에 들렀읍니다. 혹시나 싱가폴에 가시는 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야 몇가지 정보를 올려 봅니다.
아시다시피 싱가폴은 잔차 타기에 정말 도로가 잘되어 있읍니다. 시내나 주택가 어디든지 구석구석 잔차도로가 잘 닦여 있고 날씨만 빼면 정말 잔챠의 천국이지요. . 근데 낮에는 그곳 날씨가 무더워서인지 잔차타는 사람들을 보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습도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걸어만 다녀도 무지하니 더워요.
어쨌든 웹에서 보았던 4개정도의 숍을 종이에 출력해서 하나씩 찾아가 보기로 하고 택시를 타서 물어물어 첨 찾아 가본곳이 Profile Asia 폭스 전문매장이었읍니다. 이곳은 숖 아가씨 말에 의하면 아시아팩 총판 대리점쯤하는 곳이었는데 위치는 래플호텔...그러니까 래플시티라는 곳에서 그리멀지 않은 걸어서 1분정도의 거리에 있더군요. 그곳 매장 아가씨말에 의하면 아시아에서 한국하고 중국 일본을 제외하고는 자기네들이 폭스 의류및 용품들을 모든 아시아 국가에 공급한다고 하더군요. 매장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의류종류등은 상당히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었고 겨울제품들도 꽤 있었어요. 문제는 가격인데 아마 대리점들을 주로 상대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가격은 철저히 정가제로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한푼도 안깍아 주더군요. 물론 한국에서 보다는 대개가 20%-30% 정도 쌌지먄 나중에 알고보니까 다른 소매점에서 구매하는게 더 저렴하더군요. 폭스 풀오버자켓이 그곳에서 S$135 니까 환율을 계산해보면 10만원정도 되네요. 폭스제품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한번쯤 가서 구경할만 해요. 장갑도 하나 구입했는데 사이드와인더는 3만5천원 그 상위모델 STATIC은 4만2천원. 그곳 종업원 친절도는 그냥 보통.
그다음에 가본곳이 분바이크 서플라이(Boon Bike Supply)라는 곳이었는데 아마도 싱가폴에서 가장 오래 바이크 숖을 운영해온 곳인 것 같았어요. 위치도 주택가 쪽에 있었는데 (Changi rd 라는 곳) 자전거 종류를 꽤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주로 싱가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전문 MTB 로컬 잔차숖이었읍니다. 외국인들을 전혀 상대하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나이가 많이 들어보이는 주인할아버지는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시더라구요. 나중에는 어떤 젊은 종업원(아니면 아들?)이 옆에서 통역을 해 주어서 이것 저것 물어볼수가 있었는데 종업원이나 할아버지가 참 친절해서 (인상이 좋아 보임) 1시간정도 머물며 이것 저것 물어 볼수가 있었죠. 근데 그곳이 있던 조립된 잔차중에중에 JBS라는 프레임 모델이 있었는데 시마노 XT계열 콤포넌트로 조립한 그 모델들을 일일히 components 별로 종이에 다 적어서 quotation을 내 주시는데 그곳 달러로 2,900불정도 한화로 하면 200만원정도 나오더군요. 할아버지가 워낙 잔챠숖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부품별로 모두 작성하는데 저와 종업원이 얘기하는 동안 5분이 채 걸리지 않았읍니다. 스콧, 자이언트, 캐넌데일, KHS, 트랙, 게리피x 등등등 여러모델들과 함께 사이즈도 함께 다양히 구비가 되어있어 당장 사고 싶은 욕망을 참느라 정말 혼났읍니다. 저는 잔차도 없는 초보인지라 좀 아시는 분하고 함께 갔으면 아마 사고 냈을겁니다. 참 그리고 이 숖에는 폭스 의류도 꽤 많이 보유하고 있었는데 폭스 윈드 브레이크 쟈켓이 있어서 가격을 보니까 45,000정도 밖에 하질 않아 쟈켓하고 마운트바이크 잡지 한권 사왔읍니다. 젊은 종업원말에 의하면 다음주에 더 많은 폭스 의류가 들어 온다고 하니 아마 가격적으로 볼때 이곳이 처음 간 폭스 전문매장보다는 더 낫습니다. 이곳은 정말 친절합니다. 싱가폴에 가시면 한번 가보시라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마지막으로 택시를 타고 간곳이 트랙날리지(treknology) 라는 숖이었는데 아마도 싱가폴에 3 개정도의 매장을 가진 전문 MTB 체인 숖이었던 같더군요. 제가 갔던곳은 오차드 로드에 멀지 않은 tanglin rd 에 위치한 곳이 었는데 거의 트랙 제품과 KLEIN 그리고 머린 등이 있었읍니다. 트랙 전문 딜러라 그런지 중급부터 고급까지 트랙제품은 모두 전시해 놓고 있었읍니다. 국내 가격은 제가 잘 몰라서 상대적으로 비교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제가 관심이 있었던 4900 과 6400, 그리고 8000 모델 가격을 물어보니 각각 70만원과 110만원, 그리고 170만원정도 하더라고요. 8900 모델은 아마 300만원대. 근데 그곳에 에릭(Eric)이라는 종업원 친구가 있었는데 별루 친절하지는 않아요. 묻는 것만 대답하고 빨리빨리 사고 가라는 투로 넘 서두르는 것 같아 차근 차근 물어보고 살수 있는 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그날 비행기를 타고 가야한다고 하니까 계속 No problem 하면서 완제품 해체해서 박스에 넣어 공항까지 배달해 준다고 하더군요. 아마 이 숖 위치가 오차드 로드근처에 있어서인지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와요. 외국인들을 상대해서 그런지 친절도는 별루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때만해도 제 앞에 2 명 제 뒤에 2명이 계속 들어 와서 바쁘기도 하더군요. 제가 좀더 생각을 해 본다면서 가게 명함을 좀 달라고 하니까 삐졌는지 그냥 아무말도 없이 책상으로 가더니 명함하나 건네 주데요. 그래서 종업원이 다른 손님들하고 말을 하는 사이에 저는 다른 용품들을 좀 구경하다가 바로 나왔는데 주로 헬멧도 트랙제품 위주로 전시를 해놓았더군요. 신발은 SIDI와 나이키. 물통은 트랙.
글쎄요...제가 위의 숖들을 돌아보면서 느끼기에는 중저가 MTB 잔챠 들은 거의 한국에서 구입하는 거랑 들어올때 세금포함하고 그러면 가격자체는 별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급제품들은 좀 차이가 있는 것 같고요. 혹시 이글을 보시는 횐님들 중에서 직접 다른 나라에서 잔챠를 구매해서 가지고 들어오신 경험이 계신분들은 경험담 답글을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보기에는 박스 크기가 넘 커서 운반등이 그리 쉽지는 않을 것 같던데요. 혹시나 해체해서 박스채 가지고 들어온다 하더래도 저같은 초보들은 다시 숖으로 들고가서 조립을 맡길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맞지요?
이상 허접한 숖 방문 경험담이었는데 혹시나 싱가폴에 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이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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