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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황당할 수가...

namyha2003.08.22 13:32조회 수 47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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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밤에 유저마켓 완성차 매장에 캐논데일 캐드4 완성차 155만원 짜리가 올라왔더군요,

저녁에 너무 늦어서 전화하기 미안하여 오늘 아침에 출근하여 전화를 드렸지요.

아침까지 안팔렸다고 하기에 마침 저도 분당에 살기에 점심시간에 찾아가겠노가고 약속을 하고,

점심도 안먹고 부족한 돈 카드로 현금서비스 받아서 택시를 타고 찾아가서 근처에서 위치 확인을 하느라고 전화를 했더니..

이렇게 황당할 수가....
잔차를 팔았다고 하네요.

아침에 분명히 안팔렸다고 했고 제가 찾아간다고 약속까지 했는데 말입니다.
그분 말씀은 어저께 전화를 걸었던 사람이 돈을 입금시켜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그렇다면 아침에 이런 사람에게 전화가 왔는데 돈을 입금시킬지 모르니까 기다려 달라고 하던가...

돈이 입금 되어서 팔렸으면 즉시 전화라도 주어야 마땅할텐데..
전화 한 통화도 없어 더운날에 이렇게 헛고생을 하고 나니 참 속상하더군요,

시간 버리고 돈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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