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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2003.08.22 17:58조회 수 3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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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가 뭐든지 누가 따지나요??
철티비타는 사람이 더 많아요.
잔차 자랑이 중요한게 아니라
건강하게 살려고 잔차 타는거 아닌가요.
재미도 즐기면서
근데요~~ 내차가 티코거든요.
안전을 생각하고 여러모로 따져보고 형편이 된다면
에쿠우스 타고시포요~~
흥분하지 마세요, 만수무강에 지장있습니다.

>오늘 Yahoo 뉴스란을 보니 같은 점 다른 점 따지면서 비교하는게 이슈더군요.
>이런 글은 혹시 전에 누군가 썼을 법도 한데 저는 본 적이 없기에 한번.
>
>유사 잔차가 고급보다 좋은 이유.
>
>1. 물웅덩이도 문제없다.
>; 제 잔차에는는 앞뒤에 제가  물받이를 달았습니다. 그래서 물웅덩이도 기냥 제속도로 달려버립니다. 물론 물이 얼굴로 튀거나 혹은 뒷잔등이 흙탕물로 더럽혀지는 일도 없죠. 무게 증가 200-300 그람. 신경 안씁니다. 기본이 워낙 나가는데 그기에 몇백그람 더 붙는다구...--;
>
>2. 기스야 난 널 기다린다!
>; 몇 백만원짜리 고급잔차에 기스가 나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하지만 유사잔차를 타면 이런 걱정 없습니다. 어제 QNA 게시판을 보니 어느 분께서는 일부러 멀쩡한 유사를 사포로 갈아버리셨다고 하더군요. 기스가 생기면 생길수록 반가운 이유 두가지. 수많은 기스가 생기면 밖에 세워놔도 누가 가져갈 염려가 없습니다. 수많은 기스가 생길수록 자전거를 업그레이들 할 이유도 점점 강해집니다. 아 이제 나도 유사에서 벗어날 날이 머지 않았다! (다른 분들도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한 대의 자전거가 있는데 또 하나의 자전거를 마련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좀 심적으로 부담이 되거든요. 게다가 아직 멀쩡하다면)
>
>3. 어떠한 경주도 두렵지 않다.
>; 10-11kg을 전후하는 고급 잔차들과의 경주, 이기면 물론이고 져도 문제없습니다. 언덕길에서 고급잔차들이 저를 앞서가면 항상 전 생각합니다. 니꺼 몇kg야, 내껀 18kg이다.. 제꺼 유사 풀 서스펜션이라서 좀 무겁습니다.. --;
>
>4. 쉴때면 내 잔차는 고급잔차를 굽어본다.
>; 제꺼엔, 많은 유사들이 그러하듯이 스텐더 기본 장착이라서 고급잔차들이 땅에 누워 있을 때에 꼿꼿하게 서서 그들을 내려다 봅니다...
>
>5. 밤세워 달릴 수 있다.
>; 제꺼엔 제가 직접 전조등과 미등을 달았기에... 어두워진다고 해서 배낭을 뒤적거리면서 등을 꺼내 달거나 혹은 출발하기 전에 바테리가 충분할까 걱정할 일도 없습니다.... 딸깍 하는 가벼운 음향과 함께, 앞뒤로 강력한 불빛을 전구가 끊어지거나 혹은 타이어가 닳아 없어지거나 혹은 발전기가 타 없어질때까지, 혹은 다리에 힘이 없어질때까지 내뿜습니다... 고급잔차 타시는 분들 중에 아직 소형 발전기용 전조등과 미등 다신 분 아직 본 적 업습니다. 하지만, 무게에 신경안쓰는 유사잔체에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강력한 할로겐 램프의 성능! 없는 분들 빨랑 다세요..ㅡ.ㅡ
>
>6. 언제나 꿈을 잃지 않는다.
>; 자전거 업그레이드의 꿈은 크게 봐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봅니다. 하나는 유사에서 고급으로, 다른 하나는 고급에서 고급으로. 후자는 엄격하게 말해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교체' 내지 '교환'이라고 부르는게 맞을 듯 싶네요. 유사잔차를 타는 분들은 언제나 꿈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언젠간 나에게도 고급을 타볼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는.. 이미 고급을 가진 분들은 가질 수 없는 희망이지요. :-)
>
>
>* 추가 : 최근에 저도 새 프레임 하나를 마련했습니다.. :-) 자료실에 사진이 있습니다. 유사 여러분, 하지만 아직 전 유사파니다. 게다가 새 프레임이 자전거로 태어난다 해도 유사는 동네에서 역시 든든한 힘을 발휘할꺼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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