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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비~~ 점심은 김치 수제비...

십자수2003.08.24 14:34조회 수 14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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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창 모임이 있어 체육관에 가서 농구도 하고, 후배넘 이빨 하나 두 개 부러뜨리고(친구넘이..)
간만에 고등학교 담임선생님(현재 성남여중 체육교사)과 술도 마시고 어린 아이들 얘기도 재미있게 듣고...
33명중 아직도 급식비 30000원을 못 내는 이들이 10명정도나 된다네요...쩝~~!

밤 늦게까지 도란도란 얘기 나누다가 친구넘 집에 가서 간만에 뒤집었다 업었다와, 섰다 갔다좀 하고..ㅋㅋㅋ

3시경 귀가...

늦잠 자고 일어나니 비가 무지하게 오네요...
야릇한 냄새에 끌려서...김치 수제비를 만들고 있네요.

이거 먹고 나면 김치 전을 만들어 준답니다. 머 이쁘다구~~

어제 노랭이는 작업을 마쳤는데...
검둥이를 작업해야하는데...이거 귀찮네요 노랭이에서 떼어낸 콘트롤 세트를 장착해야 하는데..핸들바만 바보같이 달려 있네요.

벅스에서 utiah heep, goombay dance band, jose feliciano의 rain을 듣고 있습니다...
이놈의 비님은 왜 이래 주말에만 오는지 여러분 잔차도 못타고로...ㅋㅋㅋ
수제비 먹고 고추방아 찧으러 갔다가 , 다녀와서 쐬주병하고 김치전에 잔차 작업 마무리 해야지... 디카도 고쳐야는구낭.... 남땜질로 해결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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