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솔함을 탓해 주십시요.
>
> 우선, 어제 온종일.. 그리고 그제 밤부터 왈바에 들어오지 못해 이제서야 글을
>
>보게 되었습니다. 모든일을 판단할 때 양쪽의 견해를 모두 들어봐야함은 기본
>
>인데 저는 그 기본을 망각하고 있었군요. 제가 경솔히 판단했음을 인정합니다.
>
>그리고 방금전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 보았는데,... 제가 읽어보고도 스스로 창
>
>피함을 느낍니다.
>
> 전후사정이 어떠했는지 이제야 짐작이 되네요. 진작 글을 삭제하고 사과의 말
>
>씀을 드릴 수 있어야 했는데 어제는 첨으로 오장터에 가기로 한 날이라 비가 퍼
>
>붓는 중에 장터에 들리고 이런저런 일들로 바빠 왈바에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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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늦게 글올리는것이 아니라는걸 이해해 주셧으면 합니다. 전 메캐닉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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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듣는 순간 산바다님을 전문적인 "꾼"으로 성급히 판단했습니다. 제가 바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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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을 오해한것에 대해 그리고 확인절차없이 바다산님을 인격적으로 모독한점
>
>다시한번 깊이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전화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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