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마우스군 아버님 이시군요.
전에 마우스군과 같이 아침가리골 같이 갔던 카리스 입니다.
그때 라이딩 하면서 얼마나 이쁘고 귀엽던지 지금도 그모습이 눈에 어립니다.
아빠가 구리까지 태워주셨다는 말을 듣고 좀 궁금했었는데 오늘글을 접하면서 역시 그 아버지에 아들이구나하는 감탄이 듭니다.
진짜 잔거 엎힐은 타의추종을 불허했습니다.
이름이 조명우라고 기억하는데 맞나모르겠군요.
하옇튼 아주 착하고 귀엽고 곡 우리 아들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전 45살이고 제일 큰애가 여자앤데 고2입니다.
잔거의 후계자인 아들놈은 아직 초등학교 5학년이라 산에 같이 갈려면 많이기달려야 할것같습니다.^^
마우스군 아버님의 글을 읽고 반가운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마우스군에게 안부전해주시고, 아마 9월초순경에 남한산성 같이 탈려고 합니다.그때 마우스군 같이 보았으면 합니다.
> 저는 중3 아들녀석하나 있는 40대 후반 아빠 임니다
> 이제 아들에게 엠티비 자전거 갈킨지 8개월 됬음니다
>
> 하지만 하루도 스스로 자전거를 타지 않으면 잠을 재우지 않을 정도로
> 엠티비가 생활화 되어 있슴니다 ,잔거 타러 나가는 뒷모습 보면서
> "오늘도 무사히!" 라고 수없이 기도 함니다....
>
> 왜냐구요?
> 무수히 많이 다치고 왔슴니다, 그때마다 ㅠㅠㅠㅠ 부모맘 아시죠?
> 하지만 내색은 안함니다 ,당연히 산악 자전거는 부상을 동반하게 마련
> 이거던요,,,산에서 굴러 떨어여 져지 찢어진건 수도 없구 .........
>
> 그러나 산에는 자연이 주는 크다란 교훈 이란게 있죠 (타다보면 자연히 느끼게 됨니다) 가장 중요한건 "호연지기" 람니다 , 남자다운.....기상 정신 ,담력
>
> 자연히 건강은 따라 오더군요,, 늘 약한걸 걱정 했는데...
> 이제 너무 듬직한 놈으로 변신되는 중이네요... 얻는것 보다 잃는게
> 많으면 안되겠지만 산은. 우리 나약한 인간에게 너무도 많은걸 줄 수 있나
> 봄니다.
>
> 좀전에 오늘은 남산 엎힐 연습 한다구 잔거 끌구 나갔슴니다.
> 남산까지는 도로를 타야 됨니다 , 늘 걱정이 앞서지만,
> 도로 탈때의 주의사항 강조 하면서 오늘도 잔거끌구 나가는 아들의
> 뒷모습 바라 보면서 "오늘도 무사히!' 라고 기도 하면서 님의 글 읽으니
> 무척 안타까우면서도 공감하는 아이러닉한 기분이 드네여
>
> 모든 부모님들에게 자식 이상의 귀중한 재산은 없을 것임니다
> 하지만 나약한 정신에 비만의 아이들를 보면서 저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죠
> 남자애들 살 빼느라구 다이어트 운운.....
> 아무리 안전하게 키운다 할 지언정 비만에 방구석에서 문 잠그고
> 콤퓨터 오락만 하는걸 보구 밖에서 "우리아이는 착해요! " 라고 말하는
> 어리석은 부모님은 되지 말아야 겠져?
>
> 딴지라고 생각은 마시고요... 이런경우도 있다고 생각해 주세요^^*
> 글 잘 읽었슴니다...
>
마우스군 아버님 이시군요.
전에 마우스군과 같이 아침가리골 같이 갔던 카리스 입니다.
그때 라이딩 하면서 얼마나 이쁘고 귀엽던지 지금도 그모습이 눈에 어립니다.
아빠가 구리까지 태워주셨다는 말을 듣고 좀 궁금했었는데 오늘글을 접하면서 역시 그 아버지에 아들이구나하는 감탄이 듭니다.
진짜 잔거 엎힐은 타의추종을 불허했습니다.
이름이 조명우라고 기억하는데 맞나모르겠군요.
하옇튼 아주 착하고 귀엽고 곡 우리 아들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전 45살이고 제일 큰애가 여자앤데 고2입니다.
잔거의 후계자인 아들놈은 아직 초등학교 5학년이라 산에 같이 갈려면 많이기달려야 할것같습니다.^^
마우스군 아버님의 글을 읽고 반가운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마우스군에게 안부전해주시고, 아마 9월초순경에 남한산성 같이 탈려고 합니다.그때 마우스군 같이 보았으면 합니다.
> 저는 중3 아들녀석하나 있는 40대 후반 아빠 임니다
> 이제 아들에게 엠티비 자전거 갈킨지 8개월 됬음니다
>
> 하지만 하루도 스스로 자전거를 타지 않으면 잠을 재우지 않을 정도로
> 엠티비가 생활화 되어 있슴니다 ,잔거 타러 나가는 뒷모습 보면서
> "오늘도 무사히!" 라고 수없이 기도 함니다....
>
> 왜냐구요?
> 무수히 많이 다치고 왔슴니다, 그때마다 ㅠㅠㅠㅠ 부모맘 아시죠?
> 하지만 내색은 안함니다 ,당연히 산악 자전거는 부상을 동반하게 마련
> 이거던요,,,산에서 굴러 떨어여 져지 찢어진건 수도 없구 .........
>
> 그러나 산에는 자연이 주는 크다란 교훈 이란게 있죠 (타다보면 자연히 느끼게 됨니다) 가장 중요한건 "호연지기" 람니다 , 남자다운.....기상 정신 ,담력
>
> 자연히 건강은 따라 오더군요,, 늘 약한걸 걱정 했는데...
> 이제 너무 듬직한 놈으로 변신되는 중이네요... 얻는것 보다 잃는게
> 많으면 안되겠지만 산은. 우리 나약한 인간에게 너무도 많은걸 줄 수 있나
> 봄니다.
>
> 좀전에 오늘은 남산 엎힐 연습 한다구 잔거 끌구 나갔슴니다.
> 남산까지는 도로를 타야 됨니다 , 늘 걱정이 앞서지만,
> 도로 탈때의 주의사항 강조 하면서 오늘도 잔거끌구 나가는 아들의
> 뒷모습 바라 보면서 "오늘도 무사히!' 라고 기도 하면서 님의 글 읽으니
> 무척 안타까우면서도 공감하는 아이러닉한 기분이 드네여
>
> 모든 부모님들에게 자식 이상의 귀중한 재산은 없을 것임니다
> 하지만 나약한 정신에 비만의 아이들를 보면서 저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죠
> 남자애들 살 빼느라구 다이어트 운운.....
> 아무리 안전하게 키운다 할 지언정 비만에 방구석에서 문 잠그고
> 콤퓨터 오락만 하는걸 보구 밖에서 "우리아이는 착해요! " 라고 말하는
> 어리석은 부모님은 되지 말아야 겠져?
>
> 딴지라고 생각은 마시고요... 이런경우도 있다고 생각해 주세요^^*
> 글 잘 읽었슴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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