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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의 직업을 청산하며....

에이쒸원2003.08.26 22:33조회 수 94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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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 부터 시작했던 운동....

그리고 체육선생님의 소개로 체육선생님의 친구분께서 하시는 체육관 코치로

아마 제 생각에 최연소 코치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만...

그렇게 시작한 트레이너 생활이 벌써 12년을 넘었군요....

휘트니스에 대해선 나름대로 높은 위치에 있는데...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직업을 바꿔볼까합니다.

적지않은 나이에 딸린 처자식이 있어 좀 무모하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그래도 아직 젊다고 애써 생각하고 전혀 다른분야의 맨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걱정도 되고...무엇보다 급여가 가장 마음에 걸리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지금처럼 급여도 많이 받고 인정받는 날도 오겠지요...

아마 지금처럼 잔차를 많이 탈수도 없겠지만.... 절대 핸들을 놓치는 않겠습니다.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열심히 살아야죠... ^^

왈바 가족여러분도 화이팅!!! 입니다. ^^

ps : 바꾸려는 직업이 토, 일요일 에 근무해야 하는 직업이라....
       이제 레츠레이스의 번개는 못나가겠군요....
       왈바여러분.... 얼굴을 뵙지는 못하지만 왈바에는 가끔 들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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