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그목소리가 바로 마을님의 여친 목소리~!
올림픽과 월드컵 그리고 각종 국제경기 장내 영어 아나운서 목소리중에서
제일 인상적이고 훌륭했다고 전해주십시요.
영어라서 특히~;;;
(음; 아부가 심했나요 ㅋㅋ)
아무튼 이번기회로 대구가 새롭게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대~한민국 !
>음... 제 생각으로는 u대회 자체는 개최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서울쪽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방엔 대학생들이 이렇게 단체로
>
>부대끼며 치뤄낼 수 있는 행사가 많지 않죠....
>
>저희 학교에서도 행사를 하는데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힘들어도
>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라고 말들을 하고 있슴다....
>
>그나마 이런 대회마저 없으면 좁은 새장같은 한국의 대학에서
>
>대학생들이 무얼 느끼고 무얼 생각하겠슴까....
>
>저도 지난주 토요일에 여친이 태권도 대회장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
>있어서 경기를 관람했더랬지요....
>
>( 대회장 안에서 영어로 안내방송하는 여인네가 제 여친이었슴다... ^^; )
>
>처음에 들어갈때는 저도 한국인인지라 한국이 이겼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
>몇경기 보고나니 생각이 바뀌더군요... 태권도에 문외한인 제가 봐도 너무
>
>편파적인 판정이었습니다.....
>
>관람석에서 보고있던 자원봉사자들도 저건 너무했다면서 모두들 한마디씩
>
>했었더랬지요...
>
>( 몇몇 학생들은 외국팀을 응원하기도... ^^; )
>
>우리나라 선수가 경기할때 외국선수들과 감독들이 보내는 야유를 듣고 저도
>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
>세계속에서 한국의 위치가 이정도밖에 되지 않는구나....
>
>뭐... 지나친 억측일지도 모르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
>국수주의적인 시각이 많이 바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적어도 거기에서 자원봉사를 했던 사람들이나 관람객들 대부분은
>
>한국이 미국 욕할거 없다는 생각을 했겠죠...
>
>나름대로 깨달은 것이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나라가 약소국에겐 이렇게
>
>대한다.... 다른 강대국이랑 다를바 없다....
>
>좀더 많은 사람들이 실감했을겁니다... 그리고 고칠려구 노력하겠죠....
>
>( 뭐... 국제적으로 개망신 당한건 고치기 어렵겠지만요.... ^^; )
>
>이것만 해도 u대회는 개최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
>저도 지방간님과 마찬가지로 TV에서 u대회 소식나오면 딴 채널로 돌립니다..
>
>ㅡ_ㅡ^
>
>시국이 어떤 시국인데 그런 방송을 하루종일 한단 말입니까.....
>
>제 생각엔 정치인들이랑 방송사랑 짜고 국민을 바보로 만들려는 수작같슴다..
>
>'나랏일은 우리가 얼렁뚱땅 말아먹을테니 너넨 그냥 운동경기나 봐라......'
>
>라고 하는 것같지 않슴까.......
>
>말도많고 탈도 많은 u대회지만 잘 끝났으면 하네요....
>
>그냥 생각나는데로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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