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 게시판에서는 가끔씩 운전자가 잔차탄 사람을 위협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잔차탄지 이제 한달반정도 되고 주로 한강에서만 탔기에 그런일이 없었는데 오늘 어이없는 운전자를 만났네요.
밤12시 지난 시간쯤, 불어서 넘치는 한강물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집 앞에 다 왔드랬습니다. 이제 건널목을 지나서 왼쪽으로 200여미터 간후에 있는 골목만 들어서면 집에 다 온셈이죠.
파란불이 들어와서 친구랑 인사를 하고 건널목을 지납니다. 차 한테는 빨간신호이기 때문에 당근 차가 한대도 없습니다. 쌩~ 하고 가장 바깥족 차선으로 인도에 가깝게 해서 달립니다.
골목 들어서는 입구까지 50미터쯤 남겼을무렵, 어느새 차가 왔는지 뒤에서 부릉부릉 하더군요. 편도 3차선쯤 되는 도로였는데, 차가 없을 시간이라 그 차 밖에 다른 차는 없었습니다.
'앗 먼저 가겠다는건가?'
속도를 줄이며 오른쪽으로 더 붙습니다. 그러자 자동차도 같이 속도를 줄이며 여전히 뒤에서 부릉부릉 합니다.
'음 골목으로 들어가겠다는건가?'
속도를 줄인 상태로 오른쪽으로 붙어서 천천히 가보지만 여전히 뒤에서 부릉거리며 골목으로 들어갈 생각을 안합니다.
이제 제가 골목을 들어섰습니다. 자동차가 따라서 들어오는 소리가 뒤에서 들리더군요. 그래서 추월할 수 있게 오른쪽으로 붙었습니다. 참고로 골목은 차 두대가 동시에 다닐수 있는 넓은 골목입니다.
차가 추월을 하지 않고 천천히 오면서 뒤에서 부릉부릉 소리를 내면서 위협합니다. 이쯤 되니깐 좀 열받더군요.
속도를 팍 줄이고 차랑 마주하게 한 후 왼쪽을 쳐다봅니다.
30~40대 쯤된 차량 운전자가 얼굴이 새빨개져서 막 욕을 하려는 입모양이 보이더군요.
아마도 제가 몸이 왜소한걸보고 어린 학생인줄 알고, 학생이면 욕을 해주려다가 제 얼굴을 보고 성인이니깐 그 상태로 시뻘개져서 말을 못엽니다.
여전히 부릉거리면서 차를 들썩거리게 만들며 뒤와 옆에서 위협을 합니다.
칠태면 쳐봐라~ 자전거가 손해보는게 있나.. 유유히 옆쪽에 붙어서 갔습니다. 확 그냥 도로 중간에서 배째 식으로 천천히 갈까 하다가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절 지나서 골목으로 쭉 가더군요. 가면서도 정상적으로 가는게 아니고 중간에 괜히 브레이크 잡으면서 갑니다.
참 어이가 없습니다. 무슨 전생이 분노에 휩싸인 뉴질랜드의 양도 아니고,, (만화의 인용입니다 ;;)
신호등 건너자마가 오른쪽에 붙어서 쌩~ 달린것 뿐이고, 자동차 운전자의 짜증을 유발할 짓은 전혀 안했으며, 앞 등과 뒷 등을 모두 제대로 켜고 달렸는데,, 그 운전자는 자전가가 무조건 싫은가 봅니다.
도로를 달리면 이런 운전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참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군요.
밤12시 지난 시간쯤, 불어서 넘치는 한강물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집 앞에 다 왔드랬습니다. 이제 건널목을 지나서 왼쪽으로 200여미터 간후에 있는 골목만 들어서면 집에 다 온셈이죠.
파란불이 들어와서 친구랑 인사를 하고 건널목을 지납니다. 차 한테는 빨간신호이기 때문에 당근 차가 한대도 없습니다. 쌩~ 하고 가장 바깥족 차선으로 인도에 가깝게 해서 달립니다.
골목 들어서는 입구까지 50미터쯤 남겼을무렵, 어느새 차가 왔는지 뒤에서 부릉부릉 하더군요. 편도 3차선쯤 되는 도로였는데, 차가 없을 시간이라 그 차 밖에 다른 차는 없었습니다.
'앗 먼저 가겠다는건가?'
속도를 줄이며 오른쪽으로 더 붙습니다. 그러자 자동차도 같이 속도를 줄이며 여전히 뒤에서 부릉부릉 합니다.
'음 골목으로 들어가겠다는건가?'
속도를 줄인 상태로 오른쪽으로 붙어서 천천히 가보지만 여전히 뒤에서 부릉거리며 골목으로 들어갈 생각을 안합니다.
이제 제가 골목을 들어섰습니다. 자동차가 따라서 들어오는 소리가 뒤에서 들리더군요. 그래서 추월할 수 있게 오른쪽으로 붙었습니다. 참고로 골목은 차 두대가 동시에 다닐수 있는 넓은 골목입니다.
차가 추월을 하지 않고 천천히 오면서 뒤에서 부릉부릉 소리를 내면서 위협합니다. 이쯤 되니깐 좀 열받더군요.
속도를 팍 줄이고 차랑 마주하게 한 후 왼쪽을 쳐다봅니다.
30~40대 쯤된 차량 운전자가 얼굴이 새빨개져서 막 욕을 하려는 입모양이 보이더군요.
아마도 제가 몸이 왜소한걸보고 어린 학생인줄 알고, 학생이면 욕을 해주려다가 제 얼굴을 보고 성인이니깐 그 상태로 시뻘개져서 말을 못엽니다.
여전히 부릉거리면서 차를 들썩거리게 만들며 뒤와 옆에서 위협을 합니다.
칠태면 쳐봐라~ 자전거가 손해보는게 있나.. 유유히 옆쪽에 붙어서 갔습니다. 확 그냥 도로 중간에서 배째 식으로 천천히 갈까 하다가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절 지나서 골목으로 쭉 가더군요. 가면서도 정상적으로 가는게 아니고 중간에 괜히 브레이크 잡으면서 갑니다.
참 어이가 없습니다. 무슨 전생이 분노에 휩싸인 뉴질랜드의 양도 아니고,, (만화의 인용입니다 ;;)
신호등 건너자마가 오른쪽에 붙어서 쌩~ 달린것 뿐이고, 자동차 운전자의 짜증을 유발할 짓은 전혀 안했으며, 앞 등과 뒷 등을 모두 제대로 켜고 달렸는데,, 그 운전자는 자전가가 무조건 싫은가 봅니다.
도로를 달리면 이런 운전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참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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