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 가셔서리 속도계를 다십시요.

잔거생활이 더욱 잼나집니다 ㅎㅎㅎ..

산에도 가보세요

걸어서 산에가는건 싫어도 잔거 타고 가는건 잼납니다 ^^

좀더 정확히 말하면....

잔거 끌고 걸어올라가는건 똑같이 걸어올라가는거지만 잼납니다 --;



>배나와서 구박받고 자전거 산지 3일이나 되는 왕초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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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아직은 체력과 국력 모두 딸려서 석촌호수 주변이나 두어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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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수준에 불과하지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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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도 할만합니다..아니 잼납니다..오..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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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안장이 낮아야 탈만하더만..며칠타뉘..이론..안장이..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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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갑니다..아니 그래야 편해집니다..(이유는 몰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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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소리 들었답니다..처음 살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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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자전가 타면 가볍고 편해서 잼나서 오래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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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이게 잘나가는건지도 모르겠고(블랙캣 에이스 30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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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건지도 모르겠고..모 이것밖에는 타본게 없으니 당돌한 말입니다..
>
>며칠 지날수록 궁디 아파오는 것도 거의 없어지고..이런..편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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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있어집니다..금방 휙휙 나가는 것도..익숙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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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리막에서 속도계는 없어서 모르지만..브레이크 안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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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내려가 보면..한 40여킬로 나오는듯 한데요..(몸으로 느끼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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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니다..물론 정확하지는 않지만..바이크를 타다보니 대충 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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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느낄줄은 압니다...)그 속도에서 코너 타는 재미가..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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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바이크 타던대로 몸을 회전방향으로 기울여서 속도 유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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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재미(물론 왕초보라 폼은 개폼입니다..^^)캬 거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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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이런..다이어트 중인데..자전거 타고나면..물이랑..
>
>배가 무자게 고파오네요..휴..이런..쩝...
>
>아직은 다리도 뻣뻣하고 잘달리지도 못하지만..^^
>
>열심히 운동해서..저도 잠실-->여의도 구간 한번 타볼랍니다..
>
>지금은..동네 아조씨 속도로..걍..자전거랑 놀고 있답니다..^^
>
>그런데..왜~~~~~~~~~~~!!!!!!!!!!!!!!!!!!!!!!!!
>
>산을 타보고 싶을까요..휴..도로만 타겠다고 그리 다짐했건만..
>
>걸어 올라가는것도..실쿠..게다 바이크 타면서도 산은 질색이었는데..
>
>이걸루 다운힐 함 하면 죽음이겠단 생각만 하면서 침만 꼴깍 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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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여태까지 바이크 사고로..반죽다 살아난게..2어번인거 감안하면..
>
>두렵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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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30중반을 넘어서야 이 잼난것을 알게되었을까요???
>
>좀 일찍이었으면..나이스캡숑울트라하이드로매트릭 바디로..
>
>이뿌게 멋지게 폼나게 탔을텐데...
>
>
>석촌호수 가에서..배나온 아조씨..(-.-)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