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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헬멧이 형식이라는 틀을 벗으십시요.

Bikeholic2003.08.30 07:29조회 수 38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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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안전장구 그건 말이죠.
강요도 아니고, 형식도 아닙니다.
나의 필요에 의해 착용하는 것이고, 동시에 나와 같이 동행하는 동료에 대한 배려이기도 합니다.
그건 보편적인 사고방식이어야 합니다.

내가 헬멧을 쓰지않는 여러가지 핑계는 우리가 접하는 생활의 사소한 핑계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나 자신의 가치를 만원짜리 여러장에 비교하는것은 위험한 발상이지만, 그렇다고 너무나도 다양한 개개인의 소규모 활동에 있어서까지 헬멧의 착용이 강요될수는 없는 것입니다.

MTB  :   는 단순히 좀 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확률이 클 뿐이기에 더욱더 안전장구가 강조되는 것 뿐, 실제로는 mtb 타는 사람들 보다 생활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사고율이 더 큽니다.

그 친구분한테 그 흉이 평생 마음의 흉이 되지 않기많을 바랍니다.

그 친구분이 헬멧이나 안전장구를 착용했다면, 이렇게 마음아파하고 죄책감 가질 일을 없었을겁니다.
그로인해 동료들이 목적지를 가지 못하는일, 그분이 병원에 입원하는일도 없었겠지요.
물론, 그 외의 상해에 대해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같지는 않을겁니다.

예나 지금이나, 와일드바이크의 모든 번개는 헬멧 미착용자의 경우 번개참가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일이 늘 그렇듯이 이 번개원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있고 그룹이 있게 마련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그러한 문화속에 스스로 익숙해지는걸 경계해야겠습니다.

마치 그게 진정한 자유를 외치는 것인양, 모두가 보는공간에 버젓이 기본적인규칙을 거스르며 나타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너무 원칙만을 고수하며 사는것도 그렇지만, 최소한 다함께 하는 번개만은 기본적인 규칙을 지키는 모습이 필요하겠지요.

그동안 이와 관련한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어느정도의 기준강화는 필요하겠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지만, 최대한의 자율성과 캠페인의 효과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좀 더 적극적인 캠패인이 필요하겠군요.

상처받은 친구분께 좋은 치료결과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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