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저도 전에 비슷한 경우가..

쟁이2003.08.30 14:00조회 수 209댓글 0

    • 글자 크기


신호 떨어지기 무섭게 제가 바쁜일이 있어서 빠른걸음으로 건너는데 미치속도로 차가 제 코등앞을 지나더군요....한걸음만 앞으로 더 나갔으면 전 지금 이글을 못쓰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즐라~~
>좀전에.. 자전거 타고 나갔다가 당한 일입니다
>평소처럼, 널널하게 사거리 신호등을 건너고 있었는데..
>갑자기 100미터(?) 거리 뒤쯤에서 차 한대가 시속 100키로이상의 속도로 다가오더니.. 신호등 무시.. 홱~하고 지나갔습니다
>횡단보도엔.. 아주머니 한분과 저.. 이렇게 두 사람
>아주머니께선.. 횡단보도를 4분의 3쯤 건너시다가.. 다가오는 차를 보시고..
>얼른 건너시는 바람에 화를 면하셨고..
>저는.. 횡단보도 중앙선을 건너기 바로 전에 차를 목격했기 때문에.. 살았습니다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자동차의 속도라면야..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이라 하더라도.. 피할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경우는 운이 없었다면.. 차를 도저히 피할 수 없는 그런 속도였습니다
>
>만약.. 자전거로 15~20키로 정도의 속도로 건넜다거나..
>동네에 많이 다니는 배달 오토바이..
>또는.. 위급한 상황에 빠른 대처를 하기 어려운.. 어린이나 노인분들이 이런 경우를 당했다면.. 정말 큰일 날뻔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숨이 넘어가는 응급환자가 차에 있었을까요
>아니면 도주중인 범죄자였을까요
>백키로가 넘는 속도로 신호등이 파란불일때 돌진을 하다니..
>
>파란불일때 땅속에서 양쪽으로 점프대가 높게 올라와..
>그런 $%ㅆ$%$%!%^%^%*한 차를 막아야 안전해 지는걸까요
>
>요즘.. 집에 갑자기 개미가 많아져.. 가끔 손가락으로 눌러 죽이곤 하는데..
>이거야 원.. 사람목숨을 개미처럼 여기는.. 참으로 #$ㅆ%^$##@한 운전자입니다
>
>한순간도 긴장을 풀고 다닐 수 없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900
86880 기가막히네...아메리칸클레식 쓰시는 분들 보세요. palms 2004.10.11 242
86879 축하드립니다.^^ Only 2004.10.10 242
86878 수원 여우골 야간 라이딩 솔로 첫경험 s000s 2004.10.14 242
86877 윽 이럴수가...벌써 treky 2004.10.15 242
86876 싸고 좋은 물건은 정녕 없는건가요T.T musaoppa 2004.10.15 242
86875 남한산성 허니비를 달리다 *^^* schwartz 2004.10.18 242
86874 우선 x-레이를 한번 찍어보심이 어떨까요? easykal 2004.11.02 242
86873 너무 반갑습니다. astro 2004.11.04 242
86872 자전거를 멀리 하세요... 가가멜 2004.11.05 242
86871 음..저는... ground 2004.11.09 242
86870 죽음의 언덕 revolter 2004.11.12 242
86869 죽음의 언덕 엔젤리오 2004.11.12 242
86868 커헑!!!! bloodlust 2004.11.19 242
86867 캐피탈 엘---> 혹시 무슨뜻인지 아시는분? ttter 2004.11.21 242
86866 안개때문에 ynpark 2004.11.25 242
86865 출근길... 설비기사 2004.11.25 242
86864 "비"라고 가문비나무 2004.12.07 242
86863 싸고 좋다. 아이수 2004.12.09 242
86862 옷~ 코카마이트의 놀라운 지속시간... 하늘호수 2004.12.10 242
86861 원래 별렌치 인가요? 육각으로 돌려서 뭉개진듯 보여서요(냉無) Ghost.Inc 2004.12.11 24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