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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안의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좌석...

우현2003.08.30 21:08조회 수 3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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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분명히 그들의 좌석임을 안내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분명 그자리는 그들의 좌석임이 분명합니다.

근데 연인인 듯한 젊은이가 떡하니 앉아 있더군요.

한자리엔 중년 부인이 앉아 있고요.

노인 한분이 힐끔 보더니 제 앞으로 오더군요.

일어 나 앉으시지요. 하며 자리를 양보 하였습니다.

몇 정거장을 지나 어르신과 동석을 하게 되어 당당히 젊은이 들에게

일어 날것을 요구하시지요 하였더니 그냥 씩 웃더군요.

요즈음 출근은 버스 퇴근은 전철을 이용 하다보니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게 됩니다.

거의 7년 정도를 대중 교통을 이용하지 않다보니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낌니다.

젊은 왈바 식구들은 나 조금 편하자고 이러한 경우는 없겠지요.

올간만에 free board에 글을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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