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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rkj04232003.09.01 20:01조회 수 20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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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자전거가 아닌 차를 타고 있었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들어가고 있는데 7살쯤된 꼬마가 반대편 차선에서 중앙선을 넘어 달려와 제차 펜더에 부딪히더니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 도망가더군요. 정말 황당했죠.

어떻게 하겠습니까? 위에 님 말씀대로 어린아이인데. 도망가는 애 잡아 부모 부르고 혹시 모르니 병원 데려가서 치료하고. 법적책임을 다했죠.

그런대 나중에 애 아버지가 전화로 투정하는거 보고는 기분 나쁘더군요. 애는 잘못 없습니다. 하지만 조심시키지 않고 교육시키지 않은 부모는 잘못이 크죠. 심하게 말하면 부모 자격 없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뛰어 놀다니.

조심해야 합니다. 나 혼자 조심한다고 나의 안전과 남의 안전이 지켜지는건 아니더군요. 그리고 전 자전거를 타던 차를 타던 반경 50미터안에 어린애들  있으면 긴장하고 계속 시야에 둡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보호받아야할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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