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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가 지나가는군요

소나기2003.09.01 19:12조회 수 23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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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에 자전거 타기에는 좀 춥더군요

어제 남한산성 혼자서 타고 내려오는대 가져간 윈드스토퍼입고 타니

딱 맞더군요

하늘에 무슨 병이라도 있나

어찌 그리 주말마다 비가 오는건지 알수가 없더군요




나라가 어수선하고 경제가 힘드니 ...

날씨도 안 받쳐 주는건지도 모르겠내요

아무생각없이 땀 쭉! 빼고 들어와 텔레비젼 틀면

국민들은 힘들어 힘들어 하고 있고

노사분규, 신용불량자니 하고 있는대

몇백억씩 처먹고 모른다고, 몇번씩 빵깐에 들어 갔다와도 또 그짓을 하니...

파업은 왜 하는지

파업은 비 정규직 임시직 계약직 외국인 노동자와 일용직을 모두 수용한 파업인지

단순히 속편이 운동하고 들어와 멍하니...

텔레비젼보고 있으니 저절로 다른대로 시선을 돌리고 말았습니다

땀 쭉빼고 불곡산 팔각정이나 문형산 임도에서 보는 경치는 어제와 오늘도 똑 같은 모습으로 항상 라이더를 반기는대...

세상은 변해도 너무 변하는군요

아니 사람이 변했나 보군요

그때...

절 지켜주던 저만에 생활(그때 당시 볼링과 등산을 했습니다)으로
나름대로 잊고 살았으나...

그때 보다 지금이 더 힘들어 지는군요

자기가 힘들어서 포기하느것 보다 포기하기 때문에 힘들어 진다는 말로는 이젠 위로감도 안돼는군요...

그나마 힘들게 패달질을 하고 오면 그 시원함에 위로가 많이 돼고 있습니다


^^


에겅...쓰고 보니 이상하내요...

그냥 주저리 주저리 쓰고 말았내요

다소 오해할수 있는 부분도 있으나 그냥 한 사람에 답답함을 글로 쓴것이니...

눈웃음으로 넘어가 주세요

그럼 힘들지만 좋은 일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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