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클릿 페달 505 하나 장만해서 동네 자전거방갔습니다 참고로 공주대 근처입니다
딱가서 자전거 페달좀 바꿔달라했더니 돈내야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얼마냐하니 5000원달라고 합니다 페달하나 교체해주는데.... (폐달 하루에 2개만 달아주면 부자될듯)
그러더니 자전거 보더니 얼마주고 샀냐고 하시더군요 (sp500탑니다)
그래서 대답했더니 자기 자전거 포에 걸려있는   블랫켓 에이스3000 가르키면서 이런것도 50만원에 판다고 씨브렁 씨브렁 그래서 등급 가르키면서 이것저것 더비싸다고 하니 블랙켓 윗등급인것 같아고 하시더군요 아주 웃겨죽는지알았습니다 블랙켓 윗등급으로나온 삼천리거는 아팔란치아나 첼로 아닙니까
처음엔 프로코렉스도 코렉스걸로 보더군요
그러면서 동네에서 사지 왜 얼마나 더싸길래 인터넷에서 사냐고 다그치더군요 손님을 그냥 페달만 돈받고 바꿔죠도 욕먹을텐데 정말너무했습니다
다음부터는 공구사다가 직접 고칠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