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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챌린져코스를 다녀와서..

windy2003.09.06 20:14조회 수 29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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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글이나 간단히 몇자 쩍고자 했는데 여기는 꼬리글이 없네요...
기왕 쓰는거니 짧게 오늘 강촌 다녀온 기분 옮겨봅니다.

번장님,운전해 주신분, 나머지 모든분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역시 민폐만 끼치고...빵구+체인절단 ㅋㅋㅋ
오늘 확실히 길 익혔으니 시간나면 종종 가야겠습니다.

가기 전에 오늘 절대로 끌고 가는일 없겠다고 다짐을 한터라 업힐하다 힘들고 지루해서 잠시내려 그자리에서 1분씩 두번 내려서 쉬고 끝까지 끌지 않겠다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킨 것에 오늘 라이딩 만족합니다.  
다음에 가면 천천히 돌더라도 안 내리고 끝까지 돌아보고 싶습니다.
샾에서 헤어지고 집으로 오는 길에 참새가 방앗간 그냥 안 지나친다고 봉화산 한바퀴 돌고 내려왔는데 방금 강촌을 돌고 와서 그런지 봉화산 정말 작은 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안녕히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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