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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챌린져코스를 다녀와서..

ryougy2003.09.06 19:28조회 수 50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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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 없고, 별 내용 없습니다.  그냥 생각나는 데로 적었으니 생각없이 보시길..


유명산 이래 이렇게 무식한 코스는 첨이다....ㅠㅠ
  ===>  제가 가본 유명산은 정상까지 기냥 업힐이었습니다.
           강촌코스는 로드빼고 한 35킬로가량 되는데,
           산 2~3개 정도 넘는다고 생각하면 딱입니다.
           계속업힐...계속 딴힐..또 업힐, 딴힐....
           다시 계~~속 업힐...마지막 계~~속 딴힐..
           쩝...-_-;
          초반업힐에서 너무 무리하면 경기치르기 힘들듯 합니다.(제법 깁니다.)
          초반업힐이 완만하지만 바닥에 돌들이 많아서 패달질이 꽤 힘듭니다.


어제까지 비가와서 그런지 여기저기 고여있는 흙탕물...
   ===>  첨부터 옷버릴거 각오하고 달려야 했습니다.
            팬더가 있으면 좀 낫겠지만, 중간쯤엔가 지난 비로 물이 불어서
            강이 되어버린 시냇가를 2개 정도 지나가야 합니다.  
            거기서 어차피 버린 옷....수영하셔도 될듯 싶습니더....^^;


딴힐코스의 노면에 굵직한 돌들과 급한 코너링...
   ===> 오르막에서 굵직한 돌들이 많아서 2번정도 넘어졌습니다.
          내지막에서는 3번정도 허걱~!! 했구요..  조심..또 조심..  (--+)



@@  강촌챌린지... 나의 지구력을 시험해 볼수 있는 멋진 코스
                           오랫만에 진정 산악자전거를 탔구나하는 느낌
                      어려운 업힐은 없다...다만 끊없는 업힐이 있을 뿐이다..ㅋㅋ
                        


한 코스가 이렇게 긴건 저도 처음입니다. 지금 완전 떡~~  되어 있네요..ㅠㅠ
강촌델구 가 주신 hardy님 감사드려요..글구 델구 와주신 고속철도님도요~~
오늘의 번개에 참석시켜주신 climbing님께도 정말 감사드리고,
같이 라이뒹한 rockshox, windy, kwakids, aagmm, boilblood, 카리스마,
크로마뇽님..수고하셨습니다.
몇분이 아뒤가 기억이 안 나네요...(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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