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의 팔공산 배승호입니다.
제 애마(잔차가 아니라 자동차 흰둥이 녀석)가 만 8살을 꽉 채웠습니다.
11월이면 9살로 접어듭니다.
그 동안 흰둥이 녀석과 달린 거리가 25만 킬로미터 입니다.
97년부터 사륜구동 동호회 활동하느라 녀석을 무척 혹사시켰습니다.
산길, 임도, 비포장길, 눈길, 백사장 등 평범하지 않은 길은 군침을 삼키며 녀석을 밀어넣었습니다.
이젠 녀석을 아스팔트 위만 달리게 하고, 평범하지 않은 길은 검둥이 녀석(얼마전 마련한 잔차^^) 에게만 맡길 생각입니다.
사륜구동차가 못가는 길도, 산악잔차는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산악잔차 만세~!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