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엊그제 자전거 출발 모임 만든다고 했던 이태선입니다.
제가 조금 모임 시작에 소극적이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뭐 게시판에 글하나 달랑 올리고 사람들이 많이 와주기를 바라는 헛된
생각에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것 같습니다.
글을 올리고 이름이나 연락처 하나 올리지 않았더군요.
(물론 개인정보란에 보면 다 나와있기는 합니다.)
9월 8일 오전 7시 15분정도 모임 장소에 도착해서 7시 30분까지 기다리다가
아무도 나오지 않아서 오늘은 어제온 비때문에 다 차로 출근들 하시나보다
하고 그냥 출발해서 사무실에 도착하였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에 탄천이 자전거 도로까지 범람한 것 같더군요.
그런데 뭐 특별히 도로가 망가졌다거나 하는 점은 없었습니다.
저는 정확하게 서현동에서 탄천을 따라 계속 가다가 양재대로와 탄천이
만나는 지점 (가락시장인근) 부근에서 차도로 올라와 방이동으로 갑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새로이 자전거 도로를 냈지만 성남 비행장이 끝나는
부분부터는 아무것도 없다가 새로이 아스팔트 자전거 도로가 생겼습니다.
성남 비행장이 끝나고 나서 지천이 연결되는 각 지점에 다리 비슷한 것이
3개가 있습니다. 각각 진흙 많이 튑니다. 두번째는 흐르는 물을 건너야
합니다. 쨍하고 햇볕 안뜨면 오늘 저녁까지 흙탕물 튈겁니다.
내일 아침 7시 30분에 다시 뵙겠습니다.
참 저는 이태선이라고 합니다. 연락처는 017-210-169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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