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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렇지는 않아요...

solongoboy2003.09.08 23:01조회 수 33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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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는 곳은 남양주시 양지리...
대충 감 잡으신대로, 말이 시이지 사실 시골입니다.
저희 아파트에서 쭈욱 내려가면 잔거포 하나, 말 그대로 잔거포입니다.  젤로 비싼 게 알톤이니까 어느 정돈가 아시겠죠?
한 두어달 전 페달이 풀린 것 같아 들렀지요.  스패너 빌려 조이면 간단히 끝나는 일이지요.  
그런데, 사장님이 직접 손을 봐 주드라고요.  참고로 제 잔거는 M4입니다.  페달 조여주고 나서, 브레잌를 비롯 당신의 능력이 닿는 데까지 전반적으로 체크를 다 해 주고요, 타이어 바람이 빠진 걸 확인하고 바람까지 넣어 주드라고요.  
생각컨대, 잔거포 수준 감안시 내가 그 집에서 부품을 갈고 할 일은 아마 없을 거예요.  이건 그 분도 아시겠지요.  그럼에도 당신 성의껏 봐 주는 걸 보고, 아하, 이게 잔거 타는 사람끼리 통하는 우정이구나, 생각했지요.



>의정부에서 왕십리 가는중에 도봉산역 못가서 펑크가 나서리....ㅠ.ㅠ
>하는수 없이 끌고 열나게 걸어서 처음 보이는 자전거 수리점 으로 들어 갔더랬죠...근데 아자씨 하는말...."산데 가서 하세요....""수리가 아니고 펑크때우려고 하는건데요?" " 그래도 산데 가서 하세요..."......ㅡ.ㅡ"
>어떻게 그런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죠....쩝...산데 가서 하라니...이건 자전거가 아니고 차인가요.....어이없더군요....튜브 교체해줄 실력이 안됀다면 이해 하겠지만...담 가게로 걸어 가면서 어이없어 웃음만 나오더군요...자전거포에서 자전거 안고쳐 주겠다니..자기가 판거 아니라고 안고쳐 주겠다니...이게 어디서 나온 발상 입니까?...아 ...열통 터져서.....도봉산역 지나서 첨있는 자전거 가게거든요...혹시들 그 앞으로 지나다니시거들랑 한번씩 째려봐 주세요...
>하도 열받아서 몇자 적어 봅니다...즐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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