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광주 허 번호판의 검정색 다이너스티...

아킬레스2003.09.08 23:31조회 수 803댓글 0

    • 글자 크기


며칠 전 밤 늦게 퇴근하는 길이었습니다.
언제나 처럼 집앞 횡단보도 초록불(우리때는 파란불이라고 배웠는데)에 자전거로 건너려고 하는데 우회전하는 차 한 대가 자전거 앞으로 지나가더군요.

습관적으로 "에이 xx...."

그리곤 아무 생각없이 천천히 횡단보도를 반쯤 건너고 보니, 내가 욕한 차가 갈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순간 전 보았습니다. 광주 허 ... 번호판의 검정색 다이너스티를 ....

제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를 보니 창문이 열리는 것같지도 하고, 차 문이 열리는 것 같지도 하고, 순간 영화속의 장면들과 아들 놈 얼굴이 오버랩되더군요.

그 후론 레이싱 모드로 전환하여 뒤도 보지않고 집까지 왔습니다.

욕하지 맙시다.

ps 웃자고 쓰는 이야기에 광주분들 민감한 반응없기를 바라면서



    • 글자 크기
방가방가^^;;;; (by 피카츄) 저도 (by 토끼221)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069
96777 아..지방간님이 계셨군요... saintbike 2003.09.08 248
96776 대발이를 도와주세요... zenos2408 2003.09.08 315
96775 방가방가^^;;;; 피카츄 2003.09.08 208
광주 허 번호판의 검정색 다이너스티... 아킬레스 2003.09.08 803
96773 저도 토끼221 2003.09.08 176
96772 허 번호판은. dhunter 2003.09.08 511
96771 광주 허 번호판의 검정색 다이너스티... EasyRider 2003.09.08 600
96770 무서운 애깁니다 언제 좋은 세상이 오려나 reaver 2003.09.08 476
96769 남산가는길 눈먼바람 2003.09.08 566
96768 왈바 선배님들 추석 잘보네시구여.. 글쓸때 조심하세여 ^^;;; gurwls0323 2003.09.08 764
96767 저희집 근처군요 MILD 2003.09.08 299
96766 제 경험담입니다. MILD 2003.09.09 537
96765 무서워서 세상살겠나~ ky1006 2003.09.09 440
96764 명함 내밀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더욱 정진하시길 . . . . 레이 2003.09.09 435
96763 이야..멋진 샾이군요~!!!! 지방간 2003.09.09 561
96762 찝찝하네요... skis 2003.09.09 480
96761 렌트아닌 허도 많습니다.(냉무) soonsims 2003.09.09 286
96760 진정한 고수 (--)(__) 눈먼바람 2003.09.09 422
96759 왈바 선배님들 추석 잘보네시구여.. 글쓸때 조심하세여 ^^;;; oboehun 2003.09.09 398
96758 좋은세상?? 안옵니다.. 똥글뱅이 2003.09.09 36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