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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하네요...

skis2003.09.09 00:59조회 수 48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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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만에 비도 안오는 날이라 라이딩을 했지요..
저녁늦게 음...지금 들어왔습니다.^^;; 간만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집이 신림동이라 오는길에 보라매공원을 돌다가 왔습니다. 그 많던 인라인맨들이 없더군요..한 세명 봤습니다. 종이컵깔고 이리저리 연습하던 분들...
아무튼 기분 좋은 마음에 이제 집에 가야겠다 하고 속도를 올리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인도가 아닌 길가로 막 내려 오더니 절 딱 가로 막는거 아닙니까...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잡았고 잘못하면 앞으로 튕겨나가 그 사람이랑 같이 길가에 대자로 누울 뻔 했습니다.
정말로 어이가 없어 멍하니 바라보니 술취한 분이였네요..ㅡㅡ;;
그러더니 저보고 잭나이프...같은 것을 해보라고 동작으로 막 설명하시더군요
제가 '술 취하셨네요..' 하고 말하자 다짜고짜 저를 때리면서 막 해보라고 하더군요..ㅡㅡ++
저도 한 성깔 하는 사람이라 갑자기 맞은 거에 대한 화김에 그 분에게 저도 주먹이 날라 갔습니다. 물론 세게 때린건 아니고 그저 밀치는 정도로요..
그러더니 욕를 막 하더라구요..그래서 저도 재수없다는 표현을 하고 그냥 왔습니다.
오랜만에 기분좋게 라이딩하고 돌아오는데 마지막에 이런일이 생겨서 지금도 영 찝찝하네요..
저보다 한 10살정도 많으신분 같았지만...지금 생각해보니 죄송한 마음도 있고 그냥 올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에휴~~~잔차맨들은 등산객,인라인,자동차..그외 사람들..눈치보는게 너무 많은거 같아요.
암튼 여러분 즐라하시고 안전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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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하네요. ㅡ.ㅡ (by wild doraji) 찝찝한 하루 (by gu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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