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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자전거를 바라만 봐도 즐겁습니다.ㅋㅋ

십자수2003.09.10 12:31조회 수 63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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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오늘같은 날 식구들은 송편 빗으라 하고 한 두 세시간만 남한산성이나, 가까운 산에서 뒹굴다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게다가 몇 안되는 비 안오는 일요일인데...ㅋㅋㅋㅋ

저야 뭐 돈 버는데 재미가 들려서리...
저번주 토요일, 일요일, 어제 밤부터 오늘 밤까지 24시간,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주 쉬고 마지막 주까지...

그리곤 10월부터는 밤근무입니다... 두 달간...

원래는 9월부터였는데... 근무지 이동이 있어서 신뺑이가 한명 CT실로 왔는데.. 이 친구 트레이닝 기간동안은 삐끄덕 거리는군요..
덕분에 자전거 탈 시간은 무쟈게 빡빡하고...

저질러 놓은 일이 하도 많아서 부지런히 벌어야 합니다.ㅎㅎ

오늘도 병원에 뒀던 세컨잔차를 꺼내서 깨끗한데 괜시리 걸레질을 해 봅니다..

전에 비 쫄딱 맞히면서 차에 싣고 왔었는데...
그때 대충 물만 털어주고 체인도 걸래 대고 몇바퀴 돌려준 것 밖에 없는데 전혀 이상이 없군요.. 기분 좋아라~~!

SID샥 거북이랑 토끼 여기에서 원래 오일이 조금씩 새나요? 궁금...~!

세르빠쓰 그립 요고 참 보면 볼수록 예술이란 말이지.... 짝~ 달라 붙는 촉감이...
코다 그립에 버금가는...

아랫 분들이 새 글이 없다길래 주저리주저리 써 봤습니다.

점심이나 먹으러 가야겠네요... 휘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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