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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버렸네...

can50052003.09.11 07:01조회 수 29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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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배나온 제가 운동하는 걸 좋아 하더니만,

이제 아침, 저녁으로 1-2시간 운동하는 저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또 자전거 타요?"

다 아시다 시피 요즘 내내 비만 줄창 왔는데..언제 탔다고...아마도 아내는

내가 자전거 타는 걸 운동 이상으로 즐기고 있음을 이젠 즉감 했나 봅니다.

"운동"에서 "놀이"가 되 버린 지금...

아내를 어떻게 설득시켜야 할까요. 아직 배가 다 들어간 것도 아닌데...

이런...언제는 운동 안한다고 뭐라 하더니만, 이젠 열심히 하니 뭐라 하네..

거 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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