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애지중지 키웠던... 우리 깐돌이를 고향에서 잃어버리구
돌아 왔습니다
초상집 분위기가 연상될정도로 허탈합니다
저희 집사람은 멍하니 실어증걸린 사람 마냥 깐돌이가 가지고 놀던
인형만 끌어 안구 있습니다
처음 가졌던 정이라 그런지 저 또한 눈물을 훔치며 애써 참으려 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으려 노력을 해봐야할지
아니면 다른 강아지를 사서 얼른 정을 다시 주어야 할지
아니면 이제 그런거 키우지 말아야 할지
답답하네요~~~~
추석 명절에 내려가서 이런 슬픈일만 만들고 비까지 오고...........
올 추석은 우리 가족에게 아픔을 주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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