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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레버에 대한 고민..

십자수2003.09.13 23:29조회 수 60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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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분(bike 21님)으로부터 XTR일체형을 사서 새 잔차 조립에 썼다...
아치라이벌과 XTR레버.. 뭔가 안맞는듯...기분이 그랬나?
갑자기 락 걸리는게 기분이 영.. XTR레버를 거의 안써봐서리..(두달  사용했네)
마구라, xtr(두 달), SRAM...

그래서 레버를 다시 샀다.(mal25님한테) 아비드꺼루 검둥이다.. 모델은 까무따.
얼티메이튼가? 머 그렇다...욜라 비싼건데... 싸게 샀다~! mal님과는 거래가 잦다..
검둥이도 이분한테 싸게 샀다... 기타 등등 많이 샀다.

그래서 검둥이가 바보가 되었다.
왜? 쉬프터를 새 잔차로 옮겨 달았거덩..(쉬프터 이놈두 짝짝이다.. 다르게 생겼다)
검둥이 이놈은 현재 핸들바만 달랑 달려 있고 레버는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전에 이놈에 달렸던 브렉레버는 SRAM 9.0카본이다.

고민은 여기에 있다.
일체형 XTR을 그냥 쓰느냐? 아님 SRAM을 쓰고 쉬프터만 XT급으로 새로 사느냐?
일체형을 되팔고, 쉬프터만 사?
적응하기 나름이라지만...SRAM 레버의 감이 참 좋은데..

검둥이는 다운그레이드 되어 가는 중...
일단 스프라킷은 XT로 바뀌었다.(근데 11T에 46T라 속도 장난 아니다)

60키로 이상 도로 따운하다가 갑자기 뒷바퀴 락 걸리는 경험을 한 다음엔... ~~

정말 무섭더군요.~!

이런 글 써 놓구 시장에 간다.. 밤새 감시 한다... 쉬프터 올라 오는지...ㅋㅋㅋ
올라 오는대로 잽싸게 찜 한다... 박박 우긴다.. 젤 먼저 찜 했다구..ㅎ~~

오늘 아까 올라왔던데...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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