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서울가는 자전거 도로는 오늘 상황 좋습니다.
수서역 뒤쪽 다리 부분의 자전거 도로 연결 램프공사로 인해서
인부들이 도로를 점유하고 일들을 하고 있는 것 빼고는
특별한 점 없습니다.

아..아직 자전거 도로는 완전하게 개통이 된 것이 아닙니다.
자전거 도로는 꼭 빨개야 된다는 고정관념을 공무원들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스팔트 포장후 꼭 페인트로 빨갛게 칠하더군요..
하늘에서 보기에는 모양이 좋을 지 몰라도, 굳이 그렇게 할 필요야..
그렇게 하기 보다는 차라리 조금더 무거운 롤러로 아스팔트나 더
눌러줬으면 합니다. 자전거 도로가 일반 아스팔트 도로보다
더 평탄해야 한다는 사실을 왜 공무원들은 모를까요 ?
자동차보다 훨씬 쿠션이 나쁘잖아요..게다가 요즘은 사람들이
인라인스케이트도 자전거 도로에서 많이 타는데...

자전거 전용도로라고 만들어 놓은것들 보면 참 마음에 안듭니다.
전시용으로 색깔이나 칠해놓지..
양재천 자전거 도로를 봐도 끔찍하지요..

아스콘 포장이 색칠하기가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아스콘(아마 이용어가 맞을겁니다.)포장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흙이 날려서 포장면에 들어가면 훨씬 타기가 나빠지더군요..

아..상기 의견은 제가 가끔 인라인을 타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전거만을 탈때는 조금 틀리기는 한데...
그래도 일반도로를 달리는 것보다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는 것이
더 느낌이 나빠요..

오늘도 7시 5분 경부터 23분까지 기다렸으나 아무도 안오시더군요 ...
몇분이 지나가기는 하셨으나 제가 잡지 못하였고...
커뮤니티 만드는 공부한다는 셈치고 조금더 궁리해보겠습니다.

참..제 자전거는 블랙캣 5000ace고요..
저는 좀뚱뚱하고.(88키로정도나감) 키는 180 조금 넘고..
머리가 큽니다..ㅎㅎ  그래서 KED 모자를 씁니다.

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