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전철을 한 번 이용해 본다고 노선표를 보니 열 두 정거장이라 25~3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되서 전철을 탔는데 가리봉 역에서 갈아타는 곳으로 올라와 보니 전철이 모두 만원이라 도저히 탈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못해 로드로 이동했는데 헤메다 보니 삼막사 입구 도착시간이 세시 반 정도- ㅡ;; 거기서 혹시나 조우할 수 있지나 않을까하고 전화를 드렸는데 받지 않으시길래 그냥 혼자 국기봉으로 올라가서 장군봉을 거쳐 호압사로 다운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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