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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고 하였던가요..^^;

yhj31822003.09.22 12:30조회 수 19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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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짧지 안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이런저런 경험을 많이 하게됩니다만...
제가 생각하는것은 사람의 기분이라는 겁니다.
택배직원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서  생각과 행동이 바뀌니까..말이죠.
충분히 납득할 만한 이유로 택배직원이 설명을 했다면...저도 그릇된 사람이 아닌이상 "그렇습니까?" 라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느껴지지가 않더군요.
이런 말씀을 드리기에 굉장히 송구스럽습니다만.
택배회사의 내부사정은 저랑 전혀 상관없습니다. 핸드폰 업계의 과다경쟁처럼 돈이 좀 된다싶어 뛰어들었다가....이젠 자기 살 파먹는 지경이라...
이렇게 된 상황에서 이것저것 보조도 줄어들고 그러다보니 당연히 서비스의 질이 떨어진다면... 누구 잘못으로 돌려야 하는지요? 그렇다고 소비자에게 불편을 돌린다면.....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소위 위에서 지시가 떨어지면 마냥 행해야 하는 택배직원들의 고충을 모르는건 아니지만...이럴때일수록 그들이 스스로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마케팅에서 가장 큰 효과는 소비자와 1 : 1  상담이라고 그렇다면 현장에서 1 : 1 로 마케팅을 담당할 사람들이 잘못된 행동한다면 곧 자멸할 것은 뻔한 일입니다.
물론 제가 정말 이 말을 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가.. 생각을 해보지만..
처음 글을 다 쓰고 2번이나 취소하였습니다. 그냥 넘어가면 되지라고요.
지금 생각하면 "그냥 넘어갈걸" 이 생각이 드네요.
푸념이 길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안전 라이딩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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