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째 뒷 바퀴 톱니바퀴뭉치들이 뒷바퀴랑 따라돌아서 자꾸 체인이 감겨서 속썩이더니..
오늘은 아무탈이 없이 잘 돌더군요..
여의도 까지 갔다오는데 이상없었습니다.
이상도 하여라..
암튼 이제부턴 비속에선 자전거 안타고 날씨 안좋아지기 전에 기름 한통 사서 구석구석 뿌려줘야 겠습니다.

뽀너스로 궁금한게 생기더군요..
PLAT BOY 달랑 평패달 12만원..
울 마누라 레스포 자전거 13만원..(바구니, 라이트, 자물쇠 포함)
쩝..
자전거 부품은 웰케 비싼거죠?
자전거가 왜 그렇게 비싸죠?
비싼자전거타면 어떤점이 좋나요?
암튼 잘모르겠군..

그리고 외제 자전거가 동급 국산대비 2~3배 비싸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자전거 사고 나서야 알았지만 전문MTB는 국산이 없는줄 알았어요..
다 이름이 영어로 되어있으니.. 이거뭐 초보가 알수가 있나..
사실 지금도 어느 모델이 국산인지 모릅니다.
카프리 처음나왔을때 외국맥주인줄 알았습니다.

국산은 한글명칭을 붙이면 좋겠군요.
그렇게되면 일간스포츠에 이런 기사가 나오겠군요.
초강력 티탄프래임 순수 국산자전거'순심이' 아구르나배 MTB경주대회에서 우승..